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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청각장애 바리스타 ‘희망 로스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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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4년째 이어진 기부로 중증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지원

북구 ‘메아리보람의터’에 장애인 직업자립기금 1천만원 전달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 지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해요.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북구 소재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메아리보람의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 ‘메아리’에 장애인 직업자립 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요.

전달식은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박설학 법인이사장과 매월 급여 1%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어요.

‘메아리보람의터‘는 바리스타 직업교육 시설인 장애인 커피전문점 ’에코프레소(Echopresso)‘를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두 차례에 걸쳐 원두를 선별하고 로스팅한 고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전달한 후원금은 카페 ‘에코프레소’가 코스타리카 따라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총 2종의 커피 생두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에요.

메아리보람의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직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4년째 이어진 HD현대의 지원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어요.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청각장애인들이 에코프레소에서 꿈과 희망을 로스팅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