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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개최!

현재위치
2016-11-03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일(수)부터 오는 4일(금)까지 3일간, 울산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23년째 열리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마련하는 행사입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 현대미포조선, 현대E&T, 현대중공업MOS, 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2만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는데요. 올해는 울산현대축구단 윤정환 감독 및 선수단도 애장품을 기증하며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의류,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꽉 찬 ‘나눔 장터’에 함께 가보시죠!

 

구경하는 사람들로 체육관 안은 이미 인산인해.

 

신발, 가방 그리고 온갖 의류가 새 주인을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깊어져 가는 가을에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싶으신 분이라면, 도서 코너를 눈 여겨 보시는 게 좋겠네요. 깨끗한 최상급 중고 도서를 균일가로, 한 권에 3천원씩 판매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김, 다시마, 멸치 등 지역 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추운 날씨에 식욕을 자극하는 떡볶이와 어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첫날 열린 개장식에는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권명호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 조홍래 울산대학교 병원장 등 지역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는데요.

 

행사를 주관한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 김인숙 회장(56세, 동구 화정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행사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폐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4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