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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의좋은 이웃” 24년째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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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 현대중공업, 올해도 소외이웃에 6만kg 지원

 

현대중공업이 24년째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를 향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한 해 동안 매월 한 차례씩 모두 6만kg(3천포)의 쌀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들 회사는 1억3천만원의 공동 기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새해 첫 지원행사로 지난 1월 30일 울산 지역 경로당 45개소를 비롯해 무료급식소,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5개소를 찾아, 총 5천kg(250포)의 백미(白米)를 전달했고요.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사랑의 쌀 전달식

△ 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모습

 

사내 봉사단체 회원 10여명은 이날 직접 쌀을 전달하고, 경로당 등의 낡은 시설물을 보수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문환근 기장은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기분이 들어 추운 줄도 모르고 쌀 배달을 했다”며, “지역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 꾸준히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4년간 거르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

현대중공업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994년 사회복지관인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경로당, 무료급식소로 점차 수혜 대상자를 넓혀오고 있죠.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월 기초수급자 45가구에 현금지원 △매월 짜장면 무료급식 △설·추석 명절 위문품 및 온누리 상품권 전달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랑 나눔활동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비록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불경기와 유례없는 일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불우이웃들과의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분치 않은 살림에도 서로의 형편이 걱정돼 몰래 쌀을 전했던 ‘의좋은 형제’처럼, 현대중공업의 쌀 봉사에는 남다른 ‘이웃사랑 정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주영 창업자는 현대를 설립하기 전에 쌀 가게인 ‘복흥상회’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아산사회복지재단 설립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친 창업자 정신을 되새기며, 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쌀 지원 봉사에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