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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예비기능인’에게 꿈과 희망을!

현재위치
2018-08-31

- 현중 기능장회, 멘티로서 활발

 

얼마 전, 현중 기능장회 회원이 손으로 쓴 편지를 오랜만에 받았다며, 무척 뿌듯해 했는데요.

정성이 가득 담긴 이 손편지는 기능장회가 멘티-멘토 관계를 맺은, 울산에너지고등학교 학생에게 받았다고 합니다.

울산에너지고등학교 학생의 손편지 - 본문 내용은 위의 인용 부분과 같습니다

 

 

∽∽∽∽∽

언제나 감사한 멘토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울산에너지고등학교 1학년 OOO입니다.
제가 뿌듯하게도 말레이시아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아무탈 없이 무사히 연수를 마칠 수 있었던 건
모두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저를 친절하게 아껴주시고
따뜻한 걱정과 응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가장 최고의 멘토님이세요.
선생님과 함께 했던 멘토링 활동은 제가 어른이 되고,
세월이 흘러도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선생님의 충고 한마디 한마디 잘 새겨 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행복해지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구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현중 기능장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전문계 고등학교와 ‘멘토링 결연’을 맺고, 학생 진로상담과 산업기술 전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교과서만으로 습득할 수 없는 경험과 노하우를 얻게 돼, 기능장회 회원들을 스승님 못지않게 따르고 있습니다.

 

한 기능장회 회원에게 ‘멘토링 활동’이 꾸준한 이유를 물었더니, 아래와 같이 답변했어요.

 


멘토는 인생의 지도와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에 본받을 사람과
긴밀히 지냈다면...
제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춘기 시절은 방황의 연속일 수밖에 없죠. 처음엔 흰 도화지 위에 무엇부터 그려야할지 갈피를 못 잡는 예술가처럼요.

학생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고 싶은 현중 기능장회. 지역 예비기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된 멘토링 활동을 더욱 확산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