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 ‘사랑의 김장담그기’로 추위까지 녹여!
- 현재위치
- 2018-11-30
- 28년 온정, 총 18만5천 포기 전달
현대중공업이 11월 29일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제 28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불우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이날 사단법인 현주, 현중어머니회, 현미어머니회, 현중여직원회, 현중직무서클연합 등 3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8천여 포기의 절임배추를 양념장과 버무리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그 다음날인 오늘(11/30) 장애인재활시설, 무료급식소,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0여 곳과 소외계층 1천100여 가구에 골고루 전달한다고 하더군요.
이 행사는 올해 11월 초 사내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어요. 행사장 한편에서 어묵, 차(茶) 등 따뜻한 먹을거리가 제공돼, 겨울철 봉사에 훈훈함을 더했답니다.
특히,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과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동구청장, 울산대학교병원장 등 사내·외 인사들도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어요.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부터 28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며 울산 지역사회에 김장봉사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왔습니다. 지금까지 불우이웃들과 나눈 김치만 총 18만5천여 포기에 달한대요.
△ 손사랑회 혜진원 김장담그기 봉사(2018년 11월)
현대중공업의 봉사단체인 손사랑회(회장: 이창우 차장) 회원과 가족 등 20여명도 11월 24일 울주군 중증 장애아동요양시설인 혜진원을 찾아, 약 600 포기의 김치를 담그고 운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번 김치는 맛있는 양념에 사랑까지 듬뿍 담아서, 지역 불우이웃들도 올 겨울을 조금은 따뜻하게 보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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