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사회공헌 - 베풀면서 보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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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 봉사로 행복한 4월

 

영국 시인인 T.S 엘리엇은 황무지란 시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오히려 현대중공업 가족은 황무지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도 끊임없이 베풀며, 이번 달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43년째 ‘희망 장학금’ 전달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43년째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답니다.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지난 4월 4일 현대공업고등학교와 현대청운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등 동구 지역의 9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총 1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습니다.

(1)현중어머니회 장학금 전달

 

이 장학금은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태도로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9명에게 전달돼, 1년간 등록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래요.

또 현중어머니회는 9명의 모범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해 내년 1월까지 진로 희망분야의 서적을 매월 한 권씩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현중어머니회는 1977년부터 지금까지 418명의 학생에게 4억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해오고 있죠.

 

이와 함께, 현대일렉트릭 현대공업고등학교동문회도 최근 모교를 찾아 3명의 학생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습니다.

 

 

산불 복구에 성금·구호장비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은 4월 5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구호 물자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어요.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성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등은 굴삭기, 휠로더 등 복구장비와 구급약품, 생필품을 준비하고 의료진 및 구호 인력도 긴급 구성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4월 4일 오전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틀 동안 여의도 면적(290㏊)에 맞먹는 산림을 태우고, 인근 속초 도심지역까지 번지며 큰 피해를 입혔어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 입은 강원도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자 및 강원도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브라질 수해 복구
△ 브라질 수해복구에 굴삭기(2011년)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2016년 울산을 덮친 태풍 차바를 비롯해, 일본·네팔·아이티 대지진, 브라질 홍수 등 그동안 피해를 입은 국내·외 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