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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살기 좋은 도시 울산,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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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 현대중공업과 함께

 

1972년 3월 울산에 터를 잡은 현대중공업은 지난 47년간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성장의 기틀을 잡고, 지역 사회 발전을 주도해왔습니다.
2019년 현재까지도 현대중공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제 몸처럼 챙기며 한결 같은 울산 사랑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 9개 학교 환경 개선 도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6월 27일, 울산 지역 9개 초·중·고등학교와 교육 환경 개선 사업 지원 협약을 맺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사업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 40개 자매결연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로부터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육성 등에 필요한 환경 개선 사업비 신청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현대학원과 함께 20여일간의 공모전 심사 및 자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전하초등학교, 화진중학교, 화암고등학교등 지원 대상 학교 9곳을 최종 선정해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품고 자라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이에 따라 7월 6일 방어진초등학교는 10년 이상 사용해 성능이 노후되고, 외관에 녹이 슬어 있던 급식소 내 정수기를 신규 음용수기로 교체해 750여명의 학생들과 70여명의 교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서 일산초등학교도 노후 음용수기 교체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방어진초 음용수기 교체
△방어진초 음용수기 교체

야간 자율학습 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교체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암고등학교는 8월 말까지 11개의 스탠드형 LED 가로등을 설치합니다. 학교 정문 출입구 및 운동장 쪽을 중심으로 고(高) 조도의 가로등을 설치하면 학교 주변의 범죄 예방 및 일탈행위 방지 등 안전과 보안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사업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교내 안전 난간 교체, 담장 벽화 조성 등 학생들을 위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백미·장학금 지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현대중공업의 온정의 손길도 잇달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6월 18일 울산동구노인복지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갖고, 울산 전역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48개소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억570만원의 기금 마련으로 매월 한 차례씩 총 4만킬로그램(kg/2천포)의 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백미 기부는 지난 1994년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5년간 쭉 이어져 왔습니다.

사랑의 백미 전달 모습
△사랑의 백미 전달

또한 6월 11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생계 곤란 및 복지 사각세대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올 한 해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울산 지역 소외계층의 구호 및 복지에 쓰일 성금 9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생계에 위기를 겪고 있는 기초 생활수급 가정 45세대에 매월 정기적으로 총 5천400만원의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성금 3천600만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계 관란 및 복지 사각세대 지원금 전달
△생계 관란 및 복지 사각세대 지원금 전달

이와 같은 나눔 활동으로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26년간 1천400여세대의 소외계층이 생계비용과 학비 등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 어머니회와 현대중공업그룹 통합협의회의 오랜 청소년 후원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대중공업 어머니회는 지난 1977년부터 지금까지 총 418명의 학생들에게 4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스포츠 향유의 장 열어

현대중공업이 지역 사회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보낸 아낌없는 지원도 결실을 맺었습니다.
현대예술관에서 공연 기획 및 메세나 활동을 담당하는 백인옥 과장이 6월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2회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상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문체부장관상 수상

 

지난 1998년 개관한 현대예술관은 지난 20여년간 지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울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울러 소외계층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마추어 예술단체의 공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을 연계해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여왔습니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교양 증진에 필수적인 문화예술 교육의 적극적인 지원은 현대예술관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울산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해 지역 40개 초·중·고등학교와의 MOU체결은 물론, 지난 2017년부터는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해 학생들의 문화 체험을 돕고 있습니다.

사회봉사자 연극 무료 관람 지원
△사회봉사자 연극 무료 관람 지원

이외에도 동구여성합창단, 울산남성합창단, 울산현대오케스트라, 현대청소년오케스트라 등 4개 상주예술단체 및 울산대학교와 함께 창단한 USP(Ulsan String Players) 챔버 오케스트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활발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통해 지난 2007년 ‘한국 메세나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6월 16일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 거리 응원전을 열고, 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치킨과 팝콘, 음료수, 응원도구를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