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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 한결 같은 이웃사랑.... 지금도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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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 현대중공업 동호회 사회공헌활동

 

유난히 햇볕이 따갑던 지난 여름, 사우들은 무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는 봉사 열기로 더욱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중 상륙봉사회는 8월 18일 울산 방어진 슬도를 찾아 대대적인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해안가의 쓰레기는 물론 바다 속으로 잠수해 폐(廢)그물과 타이어, 그리고 스티로폼 등을 거두어 갔습니다.

수중 정화활동

 

현중 상륙봉사회는 1987년 결성된 현대중공업 해병대전우회의 봉사 모임으로 1996년부터 시작된 수변 정화활동인 ‘1사(社) 1하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7회 이상 수중 정화에 나서고 있으며, 한번 봉사에 나설 때마다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울산 앞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는 울산 동부소방서로부터 울산 시민 수상구조대로 임명돼,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 상륙봉사회는 현중 특전동지회와 함께 ‘울산조선해양축제’를 비롯해 지역 행사 때마다 교통정리 봉사를 하고 있으며, 평소 청소년 선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중 특전동지회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일일 효자로 나섰습니다. 7월 20일 특전동지회 회원들은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설물 곳곳을 청소한 데 이어, 어르신들의 뭉친 어깨를 주물러드리는 등 자식 못지않은 정성을 쏟았습니다.

 

지난 7월 27일 울주군 중증장애아동요양시설인 혜진원을 찾아 욕실 등을 무료로 보수하며 구슬땀을 흘린 봉사동호회도 있습니다.

어느덧 혜진원과 인연을 맺은지 올해로 16년째가 되었다는 손사랑회는 지금도 매월 한 차례씩 혜진원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또, 손사랑회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혜진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여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요트체험, 물놀이 등을 통해 정감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청사도회 장학금 전달

 

이밖에도 기능장회는 7월 21일 지역 소외이웃 가정을 찾아가 도배, 전기설비 보수 등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습니다. 청사도회 역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삼천포고등학교, 태백기계공고, 거제공업고 등 8개교에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차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160여명은 지난 7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주 사랑원, 명화의집 등 노인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을 배웠습니다.

이렇듯 지역 이웃들을 향한 현중인의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