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사회공헌 - “늦가을 추위 녹이는 이웃사랑 릴레이”

현재위치
2019-11-18

- 농번기 사과수확 등

 

추워진 날씨에 이웃을 걱정하는 마음이 사우들의 나눔 실천으로 이어졌네요. 지난주는 현대중공업 사우들이 추위를 잊고 릴레이 봉사를 펼친 한 주였습니다.

 

[사진]현대중공업 동명마을 사과 수확(1)

 

현대중공업 직무서클연합 소속 사우들과 가족, 울산 최대 여성 평생교육기관인 사단법인 현주 회원 등 총 250여명의 봉사단은 11월 17일 밀양 동명마을(남명리)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어요.

이들은 30곳 과수농가에서 약 15톤의 사과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린데 이어, 풍수해와 병충해로 손상된 사과들을 구분하고 꼭지 다듬기, 박스 포장 등의 작업을 했죠.

사과의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영하의 날씨가 되기 전에 수확을 다 못할까 걱정하던 동명마을 주민들은 봉사단의 도움으로 한시름을 덜었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동명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5년째 봄·가을 농번기마다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노후한 마을시설을 보수하는 등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대요.

[사진2]현중기능장회 - 푸드꾸러미 봉사

 

앞서 현중기능장회는 11월 11일 동구보훈복지회관에서 ‘푸드꾸러미 기부 행사’를 가졌어요.

이날 기능장회 회원들은 멘토링 학생들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반찬, 간식 등을 준비하고, 손수 포장해 지역 복지 사각세대에 전달했지요.

현중상륙봉사회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해병대 1사단과 함께 방어진항 일원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고요. 수능날인 14일 현대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를 했어요.

[사진3]청사도회 장학금 릴레이 - 한국항만물류고

 

한편, 청사도회최근 전남 한국항만물류고를 끝으로 ‘모교 장학금 릴레이’를 마무리했답니다. 청사도회 회원들은 후배 기능인 양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졸업 고등학교를 찾아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하네요.

 

비록 늦가을 바람이 추워지고 있지만, 벌써 현중인의 ‘사랑 온도탑’은 뜨겁게 달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