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사회공헌 - 더불어 사는 사회 위해 현중 그룹이 나선다

현재위치
2020-02-12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운동

임직원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출범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밝은 미래

행복 나눔 테마 봉사

 

 

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이 기부한 급여를 재원으로 출범했어요.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가 이번에 그룹 전체로 확대·개편한다고 해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전 그룹사가 1%나눔재단에 참여하며, 임직원 기부금과 각 그룹사 특별기부금으로 사업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에요.

한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난방설비를 개선하는 ‘사랑의 난방유’, 위기 가정·시설에 긴급 구호기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SOS’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그룹1%나눔재단은 기존의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육원 등 보호아동 지원 ▲저개발국가 교육 인프라 지원 ▲이재민긴급 구호 ▲각 그룹사 인근 지역사회 지원 ▲취약 계층 지원등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에요.

 

특히,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 사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급여 기부 외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

기업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죠, 또 회사뿐 아니라 그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현대오일뱅크를 필두로 이미 포스코와 SK 등 많은 기업들이 급여 1%나눔의 형태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부 문화의 틀을 바꾼 ‘1%나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2011년 당시 권오갑 사장(現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의견을 내면서 출발했어요.

이 제안을 노조에서 흔쾌히 공감하고 직원들을 설득하면서 재단 설립이 가능했고, 출범 초기 70%가량이던 직원 참여도가 현재는 97%까지 확대되었어요. 개인적 기부활동을 하는 직원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2천여명의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전원이 1%나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1%나눔재단은 대기업들이 대규모 기금을 출연해 운영하는 방식과 달리 재원이 직원들 월급이라는 점, 또 직원 급여로 모은 재원은 당해 연도에 전액 집행하는 것이 운영상 특징입니다.

때문에 대기업들이 대규모 기금에서 발생하는 운용수익에 따라 예산 변동성이 있지만 급여 1%나눔은 재원 안정성이 높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1%나눔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경조사 부의금, 각종 사내 포상금 등을 기부하는 전통도 생겼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이후 전 임직원 참여 형태의 급여 1%나눔 기부는 재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 삼성토탈,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이 비슷한 방식의 1%나눔 기부를 도입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99%의 행복’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단순한 기부활동 외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왔어요. 앞으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 만큼 1%나눔재단의 주요 사업들을 알아봐요.

 

[사랑의 난방유]
사랑의 난방유


겨울은 매년 찾아오는 추위로 형편이 넉넉지 않은 저소득 가정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는 달갑지 않은 계절인데요. 이러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난방 인프라 개선 및 난방유를 지원합니다. 지난해에는 300가구의 저소득 가정과 150곳의 사회복지기관이 난방유 지원을 받았습니다.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서산, 부산, 대전 등에 진지방을 개설해 매일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무료 식사 혜택을 받고 있죠. 지난 2012년 1호점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용산노인종합복지관까지 전국 6곳의 진지방에서 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어요.

 

[행복 나눔 봉사]
테마 봉사를 통해 생필품 키트, 저소득 노인의 보행 보조기 등을 지원해요. 지난해 9월에는 보육원 아동들과 직원들이 함께 실내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봉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그룹1%나눔재단에서 국가 주요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500개의 이재민용 구호 키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키트에는 모포, 속옷, 수건, 세면도구, 주방용품, 물티슈, 마스크, 콘센트, 손전등 등을 담았습니다.

 

[희망 에너지 장학사업]
영세 화물차 운전자 및 해양경찰 자녀, 농어촌 지역 우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3가지 장학 사업을 운영합니다.

희망바퀴 장학금은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 자녀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에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배려자 전형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합니다.

바다캡틴 장학금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힘쓰는 해양경찰 재직자 또는 순직자 유가족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선발합니다.

희망플러스 장학금지역 저소득 가정 또는 취약 계층 우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 학교별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들 중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좇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웃음 장학금, 징검다리 장학금, 드림콘서트 장학금 등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