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사회공헌 - (1%나눔재단)최수종 이사가 전하는 나눔 이야기

현재위치
2020-07-22

 

“나눔도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존중하며 내가 받은 것을 베푸는게 나눔이지요.”

 

연예계에서 30년 넘게 최고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최수종. 그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에 나서고 있는데요.

 

최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이사로 활동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1년 재단의 탄생부터 함께 하고 있는 최수종 이사를 만나 그가 말하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최수종 이사

 

 

 

Q) 여러 공익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아 오셨고, 결식아동과 구호단체 후원에도 적극 참여하시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의 아이콘’ 이신데요. 바쁜 일정에도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사회공헌은 거창한 게 아니라 바로 제가 가진 것들을 나누는 것이더라고요.

나누면 가진 것들이 작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눌수록 몇 배의 기쁨과 행복이 돌아온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Q) 이사님에게 1%나눔재단이 가지는 의미는 어떤 건가요?

임직원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재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함께 하게 됐어요. 2011년 재단이 출범할 때부터 이사를 맡아왔는데 어느덧 10년이 됐네요.

그러고 보니 재단 설립 당시 이사진 중에서 저 혼자 남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애정이 가고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1%나눔재단과 함께 하면서 정말 훌륭한 이사님들을 만났고 나눔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Q) 1%나눔재단은 그간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10여년 이라는 시간 동안 임직원과 함께 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성과 같아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 나눔을 시작했다는 상징성도 있고요.

1%나눔재단을 만든 임직원의 마음이 여러 협력업체와 주유소에도 퍼져갔고, 다른 기업재단에도 모범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죠.

최수종 이사

 

 

Q) 앞으로 1%나눔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0년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전 그룹이 참여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동안 ‘사랑의 난방유’, ‘1%나눔진지방’ 등의 사업이 1%나눔재단의 브랜드로 잘 정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룹 재단으로 확대 개편된 만큼 현대중공업그룹 전체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브랜드화 해나가는 일들이 필요하다고 봐요.

 

 

Q) 1%나눔재단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에게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급여를 나눈다는 일이 절대 쉬운게 아니에요. 적은 돈도 아닌데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몫을 나눈다는 것은 큰 결정이지요. 하지만 이 돈이 누군가에게 훨씬 더 큰 가치가 될 수 있어요. 어쩌면 생명이고 기적일 수도 있죠.

1%나눔재단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겠다는 설립 당시의 마음을 잘 간직하고 실천해오고 있는 재단입니다.

 

임직원분들이 기부해 주신 금액의 99%이상은 직접공익목적사업에 사용되고, 기금 운영 내역은 외부 회계전문가의 관리하에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은 지치고 힘든 이웃의 희망이 됩니다. 우리 이웃이 전해온 희망이 여러분의 일상에도 행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1%나눔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이사님에게 ‘나눔’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배우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집안 전체에 행복이 오고, 이런 행복한 가정들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거잖아요. 나눔도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존중하며 내가 받은 것을 베푸는게 나눔이지요.

 

인생에는 3사가 있다고 합니다. 인사, 감사, 봉사.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인사, 내가 가진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사, 내가 받은 것을 나누는 봉사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좋은 인생이지 않을까요?

 

 


현대중공업그룹 웹진의 다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http://www.hyundai-holdings.co.kr/magazine-h를 방문해보세요!

현대중공업그룹 웹진 매거진H 7월호 발간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