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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 응답하라 8090! 뮤지컬 ‘젊음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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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무한도전 ‘토토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잊지 못한 그대에게

 

얼마 전 ‘응답하라 1988’ 드라마가 끝나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현대예술관에서 이러한 복고 열풍에 응답해 여러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공연을 준비해봤습니다.

 

 

통 넓은 청 멜빵바지에 정수리까지 치켜 올린 묶음 머리, 추억의 의상을 입은 출연진 그리고 그 시절 추억의 노래까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우리 모두가 알만한 그 캐릭터, 배금택 작가의 만화 ‘영심이’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됐습니다.

어느덧 35살이 된 주인공 오영심이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천방지축, 실수투성이 왈가닥 오영심 役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신보라’와 뮤지컬계 스타배우 ‘정가희’가 맡았고,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役은 울랄라세션 출신의 ‘박광선’, 뮤지컬계 떠오르는 황태자 ‘조형균’이 맡았다고 하니 캐스팅부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송골매의 ‘모여라’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엄정화의 ‘초대’, 지누션의 ‘말해줘’

 

첫 소절만 들어도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친숙한 음악들로 몰입력 최고!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1980~1990년대 히트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Jukebox Musical/왕년의 인기를 누리던 대중음악을 가져다 다시 극적 형식과 얼개를 엮어 무대용 뮤지컬로 재활용한 작품)로, 매 상황에 적절한 음악들이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그 때 그 시절 영화, 드라마, CF 등을 패러디(Parody)해 마치 1980~90년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는 바로커튼콜’!

여느 뮤지컬 또는 연극처럼 ‘커튼콜’은 단지 퇴장한 배우들이 다시 무대로 나오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신다면 섭섭하죠~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닙니다. 全 배우가 등장하는 커튼콜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앉아있던 관객들도 모두 일어나 신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무한도전 ‘토토가’를 안방에서 즐겼던 것이 안타까웠던 분들! 지나간 청춘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분들! 8090 추억에 젖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바로 이 공연, ‘젊음의 행진’.

 

이제 여러분이 응답할 차례~ 빠른 예매는 필수입니다!

 

 

★ 일시 : 2016. 3. 17(목) ~ 19(토) 평일 20시 / 토 15시, 19시

장소 :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티켓가격 : R석 60,000원, A석 45,000원, B석 30,000원 (HHI 임직원 30~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