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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 리처드 용재오닐, 현악 사중주 선율에 가을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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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 타카치 콰르텟은 ‘우리 시대 위대한 5개의 현악 사중주단 중 하나다’

2006년, 2016년 두 차례의 내한 공연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며 한국 팬들의 극찬을 받은 ‘타카치 콰르텟’.

1975년에 결성해 올해로 48번째 시즌을 맞는 타카치 콰르텟은 1977년 에비앙 현악 사중주 콩쿠르 우승으로 다수의 수상과 함께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어요.

타카치 콰르텟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해요. 배우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모어 호프와 함께 소설에서 영감 받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는가 하면, 시인 로버트 핀스키와 순회공연을, 헝가리 민속 그룹 무스키카스와 콜로라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어왔죠.

2020년 창단 45주년을 맞은 그들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을 새롭게 영입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요. 특히 리처드 용재오닐이 2021년 그래미상 최우수 클래식 솔로 연주자 부문에 수상하면서 타카치 콰르텟은 또 한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어요.

이를 기념해 리처드 용재오닐의 고국인 한국에서 선보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최고의 연주자들이 만들어 낼 완벽한 실내악 사운드를 기대해 보길 바라요.

멤버(Member)

에드워드 듀슨베리 / 제1 바이올린

하루미 로데스 / 제2 바이올린

리처드 용재 오닐 / 비올라

안드라스 페어 / 첼로

공연정보

일시 : 10월 7일(금) 오후 8시

장소 : 현대예술관 대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