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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 ‘셜록홈즈’ 연극으로 만나다!

현재위치
2016-07-18

 

“벌스톤 살인사건은 조작됐다”

사건을 의뢰하는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천재적인 두뇌의 명탐정 셜록홈즈, 그의 절친이자 조수로서 활약하는 왓슨 그리고 관중들의 폭소를 유발하는 유쾌함의 대명사 맥도날드 경감! 삼총사가 뭉쳐 미궁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바로 연극 ‘셜록홈즈’입니다.

 

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장편 소설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을 각색한, 연극 ‘셜록홈즈’는 원작 본연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따라가면서도 등장인물들간의 코믹적 요소를 가미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2014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서울 대학로,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추리극인만큼 내용을 너무 많이 알고 가면 재미가 반감되지만, 간략한 줄거리는 알고 가시는 게 극 전개를 따라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 그래서 간략한 줄거리를 준비했습니다. ^^

 

어느 날 셜록홈즈에게 수수께끼의 암호 의뢰서가 도착합니다.

수사권이 없는 셜록홈즈와 왓슨은 맥도날드 경감을 설득해 밀실과도 같은 벌스톤 영주관으로 들어가고, 그들은 사건 종료 50시간 안에 사건의 비밀을 풀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사망자는 ‘존 더글라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금광에서 큰 돈을 번 뒤 영국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벌스톤 저택에서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살해됐고 그것을 절친한 친구인 세실 바커가 발견한 것입니다.

 

어설픈 타살로 꾸민 완벽한 자살 장면을 목격하게 된 셜록홈즈 일행.

존 더글라스의 시신과 함께 창 틀에는 피 묻은 슬리퍼 자국이 남겨져 있고, 그가 생전에 끼고 다니던 결혼반지 그리고 한 쌍의 아령 중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점점 꼬여만 가는 단서들로 사건은 더욱 복잡해져 가는 가운데,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더글라스 부인은 의연하고, 친구인 바커와 너무 친근한 모습을 보입니다.

 

거짓과 진실을 아우르며 펼쳐지는 퍼포먼스! 진실이 궁금하시다면?!

짜임새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연극 ‘셜록홈즈’를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