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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 빌딩숲서 들리는 음악♩♬ 샐러리맨의 심금을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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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 현대글로벌서비스 ‘직장 배달 콘서트’

 

높디높은 빌딩 숲이 자리한 부산 센텀시티. 이곳에서는 많은 샐러리맨들이 두문불출 뛰어다니며,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바빠서 인근 해운대 앞바다도 둘러볼 새가 없다는 그들이,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잠시 발길을 멈췄습니다.

[사진]현대글로벌서비스 - 직장 배달 콘서트(1)

 

7월 25일,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산 본사에서는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 배달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안광헌 대표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임직원을 비롯해 인근 회사의 직장인들까지 총 400여명이 모여들었어요.

 

이날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초청돼, 각종 재즈음악과 영화 OST들을 선보였습니다.

그 시작은 재즈 연주로 편곡한 브람스 ‘헝가리 무곡’! 육중한 콘트라베이스로 중심을 잡고, 피아노, 드럼 등의 악기로 자유로이 연주하며, 감미로운 선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지그시 눈을 감고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관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후,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미션 OST), 파헬벨의 ‘캐논’(Cannon, 엽기적인 그녀 OST) 등 영화음악들이 흘러나왔습니다. 앉아만 있던 관객들이 손발로 박자를 맞추며 공연을 감상했고, 그들의 엉덩이도 들썩였습니다.

[사진]현대글로벌서비스 - 직장 배달 콘서트(2)

 

음악은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뛰어넘고 마음의 장벽까지 허무는 예술이라고 하죠. 건물 로비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에, 현대글로벌서비스를 비롯해 센텀시티 샐러리맨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