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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만 해도 파랗던 잎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었는데, 이젠 낙엽이 지고 있습니다. 매년 보는 광경인데도 자연의 신비로움은 마법 같고 늘 감탄스럽네요.

 

이달에는 판타지 같은 영화들이 우리 곁으로 찾아와, 우리의 가을 감성을 더욱 풍만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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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 밴드 '퀸(Queen)'의 음악과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1월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 등 퀸의 명곡 20여 곡을 담아낸 만큼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영화죠.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라미 말렉)...
그는 어느 날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됩니다.

이후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가 되지만,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려
결국 멤버들과 결별하고 마는데요.

 

'퀸'이 전설의 록 밴드가 되기까지의 일대기가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꼭 보세요.

 

러닝타임 내내 울려 퍼지는 시대의 명곡들이 여러분을 즐겁게 할 텐데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가 실황처럼 생생하게 표현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겁니다.

 

이상~ 잃어버릴 열정을 되찾아줄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였습니다.

 

│ 장르:   드라마
│ 개봉일:   10월 31일(수)
│ 감독:   브라이언 싱어
│ 출연:   라미 말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벤 하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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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광팬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영화!!

전 세계의 운명이 걸린 마법 대결을 다룬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오는 11월 14일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앞선 시대를 다루고 있어요.

이 영화에도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했고요. 해리포터의 작가인 J.K. 롤링이 각본을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가 뜨겁습니다.

 

전편에서는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어둠의 마법사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붙잡혔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린델왈드는
장담했던 대로 탈출에 성공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자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영화 속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합니다.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톤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끈 주역들의 재출연은 물론 주드 로, 조니 뎁 등 월드 스타들의 합류로 캐스팅이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특히, 한국 배우인 '수현'도 출연한다고 하니까, 그야말로 기대만점입니다!!!

 

│ 장르:   모험, 가족, 판타지
│ 감독:   데이빗 예이츠
│ 출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