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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 ‘뻥!’ 심장을 울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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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 현대예술관 추천 강좌 ‘라켓볼’

 

사진(1) 현대예술관 추천 강좌 '라켓볼' - ‘뻥!’ 심장을 울리는 소리~

 

청춘 시절처럼 심장이 고동치는 울림을 다시 느껴보고 싶으세요?

공 치는 소리에 심장 박동수가 올라가고, 에너지까지 업(Up) 되는 ‘라켓볼 강좌’를 사우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육면 공간’서 펼쳐지는 짜릿함

현대예술관 라켓볼장은 울산에서 일반인에게 개방된 유일한 정규 규정 코트입니다.

여기서 진행되는 강좌는 초보자부터 6~7년 이상 된 선수급의 수강생들까지 다양한데요. 각자의 수준에 맞춰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조호석, 마산출 코치는 초보자에게는 라켓을 쥐는 방법부터 발 동작 하나, 손동작 하나 하나까지 쉽게 알려줍니다. 발을 딛는 궤적도 스티커로 표시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라켓볼은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벽에 볼을 튀기고 이를 받아 치는 경기입니다.

언뜻 스쿼시와도 비슷하지만 천장 이용과 경기장 규격, 운동량 등에서 차이가 나요. 라켓볼이 스쿼시보다 좀 더 활동적이고 운동량이 많습니다.

라켓볼은 직육면체 실내의 사방과 천장 바닥의 6면을 모두 사용한다. 볼의 탄성이 좋아 살짝 쳐도 멀리 나가며, 바운드도 멀리 되죠. 공의 속도가 시속 200~300킬로미터를 넘나들 정도로 아주 빠르기 때문에, 부상 방지를 위해 보호 안경 착용이 필수입니다. 

사진(2) 이미지투데이(유료) - 스쿼시 tid050t001465_l

 

라켓볼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짧은 시간 내에 운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네트를 넘기는 구기가 아니고, 긴박하게 전개되는 탓에 짜릿한 승부감을 체험할 수 있어요.

전신운동을 통한 체력의 증진, 다이내믹하게 터지는 파열음 등이 라켓볼만이 가진 매력 요소입니다.

라켓볼을 꾸준히 하다 보면 지구력과 순발력,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요. 날씨와 상관없이 일과 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라켓볼의 큰 장점입니다.

 

 

 

잠깐 해도 땀이 주르륵

라켓볼 강좌를 수강한 지 3개월이 지났다는 장지연 씨는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고 해 시작하게 되었는데, 칼로리 소모가 많아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족구를 즐겨 하였다는 김도훈 사우는 “손을 사용하는 운동이 처음이라 공이 잘 안 맞아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라켓볼의 매력 때문에 계속 수강하고 있다”며 즐거운 웃음을 지었습니다.

회사 동료 4명과 함께 강습을 받고 있다는 그는, 같이 경기를 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욱 좋다고 합니다.

 

5분만 지나도 땀에 흠뻑 젖을 만큼 운동 효과가 큰 라켓볼. 바쁜 현대인에게 딱 맞는 운동입니다.

이달에는 말랑말랑 탄성 좋은 공을 6면의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튕기며 마음 속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 포스트는 김하연 현대중공업 주부리포터의 원고를 편집한 기사입니다.

 

 


■ ‘라켓볼’ 강좌

· 일시:   월, 수, 금 오후 6시 30분~7시 20분
            화, 목 오후 8시 30분~9시 20분

· 장소:   현대예술관 라켓볼장
· 수강료:   수강일수에 따라 4만5천원~6만원
· 준비물:   운동복, 운동화, 라켓(대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