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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 반항에서 시작해 예술로 남은 "낙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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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현대예술관 '위대한 낙서전'

 

팝아트 이후 최고의 현대미술로 통하는 ‘그래피티’ 대규모 뮤지엄 쇼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진행 중입니다.

‘오베이 자이언트’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셰퍼드 페어리부터 크래쉬, 닉워커, 존원 등 그래피티 선구자 8인이 뭉친 이번 전시에는 루브르박물관 등 해외 유명 박물관에 입성한 명작들이 소개됩니다. 

사진, 일러스트, 페인팅, 스텐실, 실크스크린 활용작 등 60여점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미술관 곳곳에 특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그래피티(Graffiti)
스프레이로 거리 곳곳에 낙서를 하는 행위로 대표되는 ‘그래피티’는 처음에는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고 훼손하는 ‘반달리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공간과 형식의 제약 없이 작가의 표현적 자유를 극대화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대중예술로 완벽히 자리잡았습니다.

 

Shepard Fairey - hope, 90x59, Silkscreen on paper, 2017
△Shepard Fairey - hope, 90x59, Silkscreen on paper, 2017

 

Jonone - SUNKIST 02, 151.5X194.5cm, Acrylic on canvas, 2016
△Jonone - SUNKIST 02, 151.5X194.5cm, Acrylic on canvas, 2016

 

Nick Walker - See no evil, 310.5x237.5cm, Spray paint and stencil on canvas + ZEVS - Liquidated Logos Series, 126.5x62cm, Mixed Media on metal, 2008
△Nick Walker - See no evil, 310.5x237.5cm, Spray paint and stencil on canvas
△ZEVS - Liquidated Logos Series, 126.5x62cm, Mixed Media on metal, 2008

 

 

 

 

“안녕~ 나랑 사진 찍을래?”
‘위대한 낙서展’에 오면 특별한 게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했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그 주인공. 미술관 앞에서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휴보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 전시정보

│ 일시: 2018년 11월 23일 ~ 2019년 3월 3일
│ 장소: 현대예술관 미술관 (☎052-209-7858, www.hhia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