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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현대중공업그룹, 오감만족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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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 현대일렉트릭 ‘하노버메세’ 등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블로그 운영팀이 그 현장을 따라가봤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사업’을 해외 시장에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 2018’에 총 39평(128㎡)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Asset Management Solution, AMS)’을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그룹 마케터, 국내·외 시장공략 활발(1) - 현대일렉트릭 하노버 메세 2018

△ 현대일렉트릭이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 2018’에 마련한 전시 부스 모습

 

하노버메세는 전 세계 70개국 6천500여개사 22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박람회입니다.

현대일렉트릭은 고객들이 전력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얼마만큼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공간(AMS 체험존)을 마련했어요.

이곳에서 현지 고객들은 새로운 유형의 솔루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티그릭 이후 마케팅 전략 다변화

전력설비는 구입비용 못지않게 운영비용이 큰 제품입니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출비용이 천자만별이라, 그 방법을 알아야만 기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죠.

‘전력설비 자산관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전력설비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인데요.

전력설비는 빌딩은 물론 공장, 선박 등에 폭넓게 설치된 만큼 이 솔루션의 예상 시장규모도 상당합니다.

 

이 솔루션은 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부터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티그릭(INTEGRICT)’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티그릭이란 통합을 뜻하는 ‘인티그레이션(Integration)’,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용어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전력설비를 원격 제어하고 가동 정보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죠.

이 인티그릭에는 전력설비 자산관리는 물론 빌딩이나 공장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선박기관 및 전력 계통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이 포함돼요.

인티그릭 출시를 계기로 제조 기업에서 솔루션 회사로 변화한 현대일렉트릭은, 제품 영업에만 매달렸던 기존 마케팅 전략을 다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가격, 성능보다는 제품 활용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인티그릭’의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룹사별로 마케팅 행사 잇달아

이밖에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고객 초청행사도 한껏 풍성해졌습니다.

[사진]그룹 마케터, 국내·외 시장공략 활발(2) - 현대글로벌서비스데이

△ 4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현대글로벌서비스데이 행사

 

현대글로벌서비스는 4월 11일 일본 도쿄에서 M.O.L, NYK 등 주요 일본 선사와 기자재 업체 등 20여개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현대글로벌서비스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일본 선사들이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글로벌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평형수처리장치(BWTS), 황산화물 처리장치(Sox Scrubber) 등 선박 개조(Retrofit) 서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올해 홍콩, 두바이 등에서도 잇달아 비슷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진]그룹 마케터, 국내·외 시장공략 활발(3) - 현대건설기계 프렌치데이

△ 현대건설기계 ‘프렌치데이’ 행사

 

3월 말에는 현대건설기계가 벨기에의 유럽법인 신사옥으로 프랑스 딜러 및 고객 150명을 초청하고, 프렌치데이’ 행사를 진행했어요.

현대건설기계는 이 행사에서 지난해 준공한 신사옥 물류센터와 고객센터를 소개하고, 김대순 R&D본부장이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죠.

아울러 방문고객들이 직접 탑승해 운전해보는 자리도 마련돼, 신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줬습니다.

[사진]그룹 마케터, 국내·외 시장공략 활발(4) - 현대건설기계 국제물류산업전

△ 현대건설기계의 ‘제8회 국제물류산업전’ 참가 모습

 

이어, 현대건설기계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국제물류산업전’에 참가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140여개사 4만명이 참가했는데, 현대건설기계에서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540㎡)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동지게차, 디젤지게차 등 총 11종의 산업차량을 전시했대요.

이처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은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며 국내·외 시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데요. 이들 회사의 마케터들은 지금도 생산 현장만큼이나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매출 신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