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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현대글로벌서비스, 아메리카 시장서 더욱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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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 미주법인 출범식


[사진]현대글로벌서비스, 아메리카 시장서 더욱 선전(1) - 미주법인 출범식

 

현대글로벌서비스가 5월 3일 정기선 대표, 안광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휴스턴에서 미주법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노블 드릴링(Noble Drilling)과 다이아몬드 오프쇼어(Diamond Offshore), 도리안 LPG(Dorian LPG) 등 현지의 주요 선사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법인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북미, 중남미 공략의 전초기지

이 법인은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현지 선박서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미국 중남부의 텍사스(Texas)주 휴스턴(Houston)시에 설립됐습니다. 이곳은 사무실뿐만 아니라 자재창고, 아카데미 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죠.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유럽법인, 싱가포르법인과 두바이지사, 아테네지사, 함부르크사무소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데요. 이번 미주법인을 통해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도 발전사업의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LPG이중연료엔진 개조사업도 수주

미주법인 설립에 발맞춰,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5월 3일 미국 도리안 LPG사가 운용 중인 LPG운반선 10척을 ‘LPG이중연료엔진(ME-LGIP)’으로 개조(Retrofit)하는 대규모 연료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합니다.

LPG이중연료엔진은 LPG와 디젤 두 가지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진인데요. 디젤을 연료로 사용할 때보다 질소산화물(NOx) 20~30%, 황산화물(SOx) 90~95%까지 줄입니다.

또한 미세먼지(PM)을 비롯한 환경 유해물질을 디젤엔진보다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 엔진을 탑재한 선박은 전 세계에 구축된 LPG벙커링 시설로부터 LPG연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관련 연료공급시스템도 비교적 단순한데요.

특히, 2020년부터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대기오염 방지 규칙(Marpol Annex Ⅵ)’에도 대비할 수 있답니다.

[사진]현대글로벌서비스, 아메리카 시장서 더욱 선전(2) -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개조공사 수주

 

앞서 5월 2일에는 미국 인터내셔널 시웨이즈(International Seaways)사로부터 20척 선대에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설치하는 개조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신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중공업그룹의 ‘희망리더’로서 사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