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추웠던 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났네요.

녹음이 짙은 6월,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학원, 울산공업학원 등으로부터 훈훈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한달간 어떤 반가운 뉴스가 있었을까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이 최근 베트남 불우환아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료했다고 6월 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지난 1월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다가 만났는데요. 현지에서 수술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으로 초청했답니다.

이들 가운데 응웬 프엉 비(여, 9개월)와 다우옥 카잉 찌(여, 11개월)는 선천성 심장 질환인 심실 중격 결손증을 앓았어요. 응웬 프엉 비와 다우옥 카잉 찌는 심전도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최은석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레 티 타잉 흐엉(여, 9세)는 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외이와 중이에 선천성 기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레 티 타잉 흐엉도 최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강우석 교수에게 외이도 성형술을 잘 받았다고 하네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6월 7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2019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순위는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공동 16위, 세계 순위는 50계단 상승한 501-510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울산대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설립 50년 미만 2018년 세계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도 국내 5위, 세계 101-150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앞서 6월 5일에는 울산대가 로이터의 ‘2018년 아시아 최고 75개 혁신대학’에서 국내 19위, 아시아 69위를 기록했는데요. 이와 같이, 울산대는 각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우수 대학교’로 잇달아 공인받고 있답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4대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6월 7일 밝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 진료비 등을 평가했는데요.

그 결과, 울산대병원은 대장암 98.65점, 폐암 99.34점, 위암 99.89점, 유방암 99.86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울산대병원은 대장암 6회 연속, 유방암 5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위암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공인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이 5월 2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조찬회에서 ‘우수직원 즉시포상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수상의 영예는 김경한 부장과 문평국 기장, 강 엽 차장, 서명희 과장, 김종화 기장 등 직원 4명이 안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김경한 부장은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고 갑작스러운 고객사의 방문 요청에 친절하게 응대해 고객 감동을 실천했고요.

문평국 기장은 적극적인 고객 관리로 한국전력공사, S-OIL 등 국내 주요 고객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앞장서왔다고 하네요.

 

 

 

현대오일뱅크(사장: 문종박)가 5월 말부터 주유소 현장에서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해 실시간으로 알리는 ‘모바일 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랩’에서는 1톤 트럭에 9가지 최신 실험장비들을 탑재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의 품질과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이동식 품질검사소를 운영하는데요.

각종 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모바일로 알린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 중부와 남부권역에 모바일 랩의 이동식 품질검사소를 각각 한 대씩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권역을 세분화해 모바일 랩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