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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블루오션 ‘에너지 신시장’을 선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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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 현대중공업그룹 ESS사업 활발

 

세계 각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시장에도 한바탕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태양광발전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시시각각 변해,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마침내!!!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해답을 얻었네요.

 

2008년부터 충북 음성공장에 태양광 공장을 가동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온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이 회사가 최근 태양광ESS 사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소식입니다.

 

 

그린에너지-LG화학 ‘전략적 제휴’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가 지난 7월 4일 분당 본사에서 강철호 대표와 장성훈 LG화학 ESS전지사업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ESS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1)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LG화학 MOU

△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LG화학 MOU

 

태양광 ESS는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후 필요할 때 다시 공급하는데요. 야간에도 태양광발전소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죠.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에너지는 LG화학으로부터 태양광ESS 구축에 필요한 고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로 했어요. 양사는 글로벌 시장기반을 다지는데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는 ESS센터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품입니다. LG화학의 배터리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내구성과 신뢰성을 입증했어요.

앞서, 그린에너지는 6월 14일에도 오릭스캐피탈코리아사 렌탈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는데요.

ESS제품은 현대그린에너지에서 제조해 사후 관리하고, 오릭스캐피탈은 태양광발전소에 렌탈함으로써 함께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일렉트릭, ‘미포조선ESS센터’ 완공

 


ESS하면, 현대일렉트릭!
결코 빼놓을 수 없겠죠?

 

현대일렉트릭은 현대미포조선 변전실 일원에 ‘ESS센터’를 완공하고, 2018년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미포조선 ESS센터 완공

△ 현대미포조선 ESS센터

 

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5평(314㎡) 규모로 최대 10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공급함으로써 여름철 피크타임에 대응할 수 있어요.

현대미포조선 ESS센터는 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에 걸쳐 설계부터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방식(EPC)에 따라 건설했는데요.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고려아연, KCC 등 6개사에 총 280MWh 규모의 ESS센터들을 잇달아 구축했다고 하네요.

이 정도의 전력량이면, 하루 8만4천명의 사람들이 쓸 수 있대요.

 

산업용ESS 분야에서 쉴 새 없이 달리고 있는 현대일렉트릭! 꾸준한 사업실적을 통해 시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데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산업용ESS 시장’에서 앞으로도 큰 활약!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