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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여름날의 핫 이슈 ‘HHI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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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 그룹사, 병원, 학원 News

 

올해만큼 폭염이 심한 때가 또 있었을까요? 며칠 뒤에는 가을 문턱(9월)에 들어선다고 하니까,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학원, 울산공업학원 등에서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까요?

 

 

(1)건설기계 ‘스마트 굴삭기 개발’

현대건설기계가 무인굴삭기의 전 단계 기술로 평가받는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굴삭기를 선보인다고 7월 1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머신 가이던스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굴삭기를 자체 개발했는데요.

최종 테스트 및 인증, 양산 과정 등을 거쳐 오는 9월 상용화할 계획이래요.

머신 가이던스시스템은 굴삭기에 각종 센서와 제어기,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을 탑재해 굴삭기의 자세와 위치, 작업범위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줘요.

또한 도면에 따라 굴삭기가 작업한 깊이, 넓이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해, 별도의 측량 작업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2)그린에너지 ‘수상태양광 사업 MOU’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가 7월 31일 전남 나주시 한전KPS 본사에서 총 17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그린에너지와 한전KPS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국내 각지의 개발사업과 공공기관 입찰사업 등 총 17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로써 그린에너지가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과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한전KPS가 설계와 시공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그린에너지는 국내 대형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래요.

한편, 7월 4일에는 그린에너지가 분당 본사에서 LG화학과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3)아산병원 ‘사람중심 융합기술 과제’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육성사업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1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9년간 지원받는 연구비는 총 225억원에 달한대요.

향후 서울아산병원은 △뇌질환 정밀의료를 위한 플랫폼(SMART Neuro-Bot) 암 정밀의료를 위한 플랫폼(SMART Cancer Care-Bot)을 구축해, 조기정밀진단기술, 통합 맞춤형 정보, 사람중심 소통기술, 포괄적 치료·케어에 기반을 둔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람중심 융합기술’은 모든 사람이 상호 연결되는 사회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을 돕는 핵심기술을 의미합니다.

 

 

(4)울산대병원 ‘항암치료 전문주사실 개소’

울산대학교병원은 암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항암주사실’을 개소했다고 7월 3일 밝혔습니다.

총 23병상인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항암주사는 물론 수혈, 항암 관련 시술·검사 등 전문적인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암 환자들은 이곳에서 병동 입원 없이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에 통원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오전 8시30분 ~ 오후 5시30분 )

울산대병원은 별도의 항암주사실을 운영함으로써 기존 주사실의 정체현상을 해소하고, 정확한 시기에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5)울산대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울산대학교 국제교류처가 7월 3일부터 7월 27일까지 4주간 한국학 프로그램인 ‘2018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을 운영했습니다.

올해로 16회째인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7개국 19개 대학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요. 약 한달간 한국어와 한국사 등을 배우고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했답니다.

이들은 △기초 한국어 △한국사회 개관 △한국경제의 이해 등의 강의를 수강했고, △울산지역 산업체 견학 △옹기, 태권도, K-팝 댄스 체험 등을 하며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대요.

 

 

(6)오일뱅크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

현대오일뱅크가 7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시상식’에서 4년 연속으로 주유소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표준협회(KSA)는 한국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표준 평가모델(KS-SQI)에 따라 1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평가했는데요.

올해에도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업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업계 최초로 오일뱅크(OILBANK)라는 주유소 브랜드를 도입,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주도해왔고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주유소의 제휴마케팅을 전담하는 MD(Market Design)조직을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