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그룹사소식 - 풍성한 성과들을 수확하며!

현재위치
2018-11-26

- 11월 핫 이슈 ‘HHI Family’

 

 

단풍잎이 석양처럼 지는 11월... 자연은 1년간 일군 수확물들을 모두 걷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학원, 울산공업학원 등도 이번 달에 목표한 바를 이뤘는데요. 과연 지난 한달간 어떤 반가운 뉴스들이 있었을까요?

 

 

 

 

(1)현대글로벌서비스 ‘싱가포르법인 출범’

 

현대글로벌서비스가 11월 8일 글로벌 해운산업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법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에는 정기선, 안광헌 대표를 비롯해 40여개 주요 선사 및 현지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싱가포르법인은 선주사에 선박 유지·보수부터 친환경 개조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앞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오세아니아까지 영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엔지니어 인력을 확충하고, 자재창고와 교육시설 등을 갖춘 토탈서비스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래요.

한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이번 싱가포르법인 출범으로, 유럽법인, 미주법인, 함부르크지사, 아테네지사, 두바이지사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습니다.

 

 

 

 

(2)현대건설기계 ‘쿠바 국제무역박람회’

 

현대건설기계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쿠바에서 열린 ‘아바나 국제무역박람회(FIHAV) 2018’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50여개국 3천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데요. 산업용장비와 기계, 건설장비 등 각 산업 분야의 품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죠.

현대건설기계는 행사기간 동안 야외 전시장에 18톤급 굴삭기를 전시하며, 타사 대비 우수한 제품 성능을 알렸습니다.

한편, 현대글로벌서비스도 이번 박람회에 12평(42㎡)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현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육상 엔진발전과 관련 부품 판매, 유·무상 정비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대요.

 

 

 

 

(3)현대E&T ‘분임발표 경진대회’

 

현대E&T가 11월 2일 문현기술관에서 ‘전사 분임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답니다.

이 대회는 분임활동에 참여한 10개팀 94명 가운데 총 6개팀(설계 4팀, 검사 2팀)의 우수팀을 선발해, 팀별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관행적인 기존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방법으로 품질과 능률을 향상시켰는데요. 각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회사 발전까지 이뤄내, 사우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대상은 ‘Air Jet Test Procedure’를 발표한 미포검사부 챌린지팀이 받았다고 해요.

 

 

 

 

(4)서울아산병원 ‘미얀마 갑상선절제술 전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교수, 김원웅 교수가 최근 미얀마의 뉴 양곤 제너럴 병원에서 미얀마 최초의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을 집도했습니다.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은 겨드랑이를 최소 절개하고 내시경을 삽입해 갑상선의 일부분 혹은 전체를 잘라내는 수술이에요. 회복기간이 빠르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전까지 미얀마에서 한번도 시행된 적이 없대요.

서울아산병원의 이번 수술은 ‘제 22회 미얀마통합외과학회’에 참석한 미얀마 외과 전문의들에게 생중계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아산 인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과 베트남에 간이식술을 전수하는 등 현지 의료수준 향상과 의료자립을 지원하고 있대요.

 

 

 

 

(5)울산대병원 ‘다빈치Xi 로봇수술 700례’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11월 13일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의 로봇 전립선 절제술을 통해 ‘다빈치Xi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했습니다.

‘다빈치Xi’는 4개의 로봇 팔로 복잡하고 깊은 곳까지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는 최신 로봇수술장비로 지난 2014년 말 울산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했어요. 이후 1년간 104례를 기록한 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고,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순으로 많은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전용수술실을 갖추고 전담로봇수술팀을 운용하고 있죠.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폭넓은 로봇수술을 시행하면서, 동남권 지역에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6)울산대 ‘지역 사립종합대학 1위’

 

울산대학교가 최근 미국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19 세계대학순위(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11월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75개국 1천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 △국제 공동연구 △국제 공동연구논문 비율 등 1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울산대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국내 12위(세계 587위)를 기록했어요.

또한 울산대는 학문 분야별 국내 순위도 △의학 4위 △분자생물유전학 4위 △신경과학 5위 △공학 16위 △화학 17위 △재료과학 20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명문대학으로서 입지를 입증해냈습니다.

 

 

 

 

(7)울산과학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울산과학대학교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부캠퍼스에서 ‘UC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울산과학대는 행사기간 동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창업 경진대회 △산학맞춤기술인재대전 △챌린지 프로젝트 경진대회 △드론 경진대회 △자기소개서 콘테스트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자기소개서 우수사례 전시 등을 진행했어요.

특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재학생과 교수, 산업체 인사 등 총 87개팀이 참가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설계·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였고, 기계공학부 Active(엑티브)팀이 ‘선박 엔진용 연돌 소음 능동 제어 장치’를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