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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올해의 마지막 핫 이슈 ‘HHI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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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 그룹사, 병원, 학원 News

 

 

 

벌써 2018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엊그제 새해를 맞은 것 같은데, 시간이 왜 이리도 빠르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8년의 마지막 달,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학원, 울산공업학원 등에서는 과연 어떤 소식들이 있었을까요?

 

 

(1)현대건설기계, 미래형 건설플랫폼 사업협력

현대건설기계가 12월 7일 SK T타워에서 미국 측량 전문기업인 미국 트림블(Trimble)사를 비롯해 SK텔레콤과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스마트 컨스트럭션’은 측량부터 시공, 완공 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토목공사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취합·분석·제어하는 지능화 기술이에요.

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 컨스트럭션 솔루션을 상용화하기 위해 △지능형 건설장비 개발 △원격 건설장비 고장대응 기술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고요. SKT는 △5G(5세대 이동통신)를 포함한 통신서비스 제공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트림블은 △드론을 이용한 지형 측량과 변환 솔루션 △건설공사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2)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친환경보일러 개조공사 수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12월 6일 증기·전력 공급회사인 ㈜한주로부터 약 200억원에 ‘보일러 환경 및 성능개선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1994년 한주 제2공장(울산 남구) 내에 설치한 ‘250톤급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 1기(8호기)’를 친환경 보일러로 개조·보수하는 공사입니다.

파워시스템은 오는 2019년 말까지 일괄도급방식(EPC)에 따라 이 보일러의 노후 설비들을 교체하고, 기존 친환경 설비에 선택적 환원촉매장치(SCR)를 새로 설치해 유해 배기가스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10ppm 이하로 낮출 예정이래요.

 

 

(3)현대케미칼, 수출 10억불 달성 

현대케미칼이 12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케미칼은 지난 2014년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11월 상업 가동에 들어간 이후 현대코스모(현대오일뱅크 계열사)와 롯데케미칼에 혼합자일렌(MX)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7억1천89만 달러 규모의 항공유를 직수출했습니다.

또한 벤젠, 납사, 혼합자일렌 등도 10억6천843만 달러 규모로 간접 수출해, 지금까지 총 17억7천93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대요.

 

 

(4)현대E&T, 헌혈 우수단체 감사패 수상 

현대E&T가 12월 6일 문현기술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우수단체 감사패’를 수상했어요.

현대E&T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매분기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지금까지 250여명의 현대E&T 직원들이 총 8만cc를 헌혈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대요.

 

 

 

(5)울산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 500례

울산대학교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최근 혈액암 및 난치성 골수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12월 11일 밝혔어요.

‘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요법을 통해 체내 암세포와 병든 골수를 제거한 후 건강한 공여자의 골수(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급성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비호지킨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암 및 난치성 골수질환 환자의 유일한 완치방법이래요.

지난 2003년 첫 골수이식에 나선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7년 부산-경남 지역에서 최다인 연간 71례의 골수이식을 시행했고, 조혈모세포이식 초기 (100일 이내) 사망률도 2년 연속으로 0%(전국 이식센터 평균 12.0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치료성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6)울산대학교, 난치성 질환 특허기술 이전

울산대학교가 11월 28일 행정본관에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인 ㈜유틸렉스와 ‘난치성 질환 관련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을 가졌어요.

총 9억원에 이전된 이 기술들은 암 제거 치료법인 ‘자가유래 CD8+T 세포 분리 및 증식방법’을 비롯해 총 12건으로, 암, 류머티스 관절염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권병세 대표는 1998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울산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이날 기술 이전료 가운데 4억7천만원의 발명자보상금 전액을 울산대에 기초 연구력 제고와 생명과학부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어요.

 

 

(7)울산과학대학교, 재직자교육 공헌 감사패 전달

울산과학대학교가 12월 4일 북구 진장동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울산과학대학교는 ㈜국제플랜트, ㈜뉴캐스트인더스트리, 솔베이코리아㈜, ㈜아일, ㈜이수화학,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헥시온코리아㈜, ㈜케이랩스 등 8개 기관에 울산지역 재직자와 채용예정자 교육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어요.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018년 461개 협약 기업 가운데 168개 기업의 439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채용예정자 직무교육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