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그룹사소식 - 파워시스템, 시작부터 ‘청신호’

현재위치
2019-02-11

- 250억원의 코크스 하역시설 수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파워시스템은 2018년 8월 현대중공업 보일러사업부문에서 분리, 산업용 보일러 전문회사로 출범했는데요.

이 회사가 올해 1월 23일 현대오일뱅크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코크스 하역시설’을 수주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친환경 기술로 2020년 완공

코크스 하역시설은 시간당 300톤의 코크스(Cokes/석유정제 부산물)를 자동 운반하는 이송설비와 해상 출하설비로 구성되는데요.

코크스 하역시설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정유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코크스를 바지선으로 출하시켜 적체((積滯)현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전경
△현대오일뱅크 공장 전경

 

이 공사에서는 파워시스템이 코크스의 분진(粉塵)을 막기 위해, △폐쇄형 컨베이어시스템 △분진 포집장치 등 각종 친환경 기술들이 적용됩니다.

파워시스템은 설계, 구매,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도급 방식(EPC)으로 이 공사를 수행해, 오는 2020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래요.

 

한편, 파워시스템은 올해 1천334억원의 매출과 3억5천100만불의 수주목표를 수립했는데요.

향후 R&D조직을 신설하고, 페트콕 발전공사 수행과 차세대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