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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행복 가득 5월 ‘HHI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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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 그룹사, 병원, 학원 News

 

담장을 빨갛게 수놓은 붉은 장미가 봄날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5월에는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학원, 울산공업학원 등에 어떤 희망찬 소식들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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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5G기반 스마트사업 협력’

현대중공업지주가 5월 10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권오갑 부회장, 황창규 KT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5G(5세대 통신망) 기반 로봇·스마트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어요.

양 사는 향후 2~3년간 5G 기반의 △스마트 로봇 △모바일 서비스 로봇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하고,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 자동화 설비,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KT는 5G, AI, 클라우드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ICT 플랫폼을 각각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 사는 무선 제어기술을 이용해 공장의 공간효율을 높이고 공정 재배치를 쉽게 한 스마트로봇 개발에 힘을 모으는 한편, 민간 부문의 로봇 보급 확산에도 노력할 방침이래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협동로봇과 머신비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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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수도권 첫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

현대오일뱅크가 경기도 고양시에 최대 3만3천㎡(1만평) 규모의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건립한다고 5월 8일 밝혔어요.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은 휘발유와 경유, LPG, 수소, 전기 등 모든 수송용 연료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수도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양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은 현대오일뱅크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옥상 녹화 등 친환경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울산에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개소한 바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늘려 정부의 수소경제 확대 정책에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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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산업용 보일러 1억 불 수주’

지난해 현대중공업 육상플랜트사업에서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최근 유럽 컨소시엄으로부터 태국 타이오일(Thai Oil)사의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공급할 순환유동층보일러(CFBC) 3기를 총 1억 불 규모에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순환유동층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달리 장시간 지속적으로 열을 순환시켜 연료를 완전히 연소시키는 발전설비로 시간당 총 990톤의 증기를 생산하며, 이 증기는 정유공장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터빈을 구동시키는 데 쓰입니다.

한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오는 8월부터 중국 연대법인에서 이 설비들을 제작해, 오는 2020년 말까지 태국 남부의 정유공장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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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서울아산병원과 심혈관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한 ‘제24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 혈관을 말하는데요. 이 혈관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그물망 등으로 뚫어주는 것을 바로 관상동맥 중재시술이라 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독일, 캐나다 등 40개국 4천여명의 의학자들이 참가해, 심장혈관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심장의학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콜롬비아대학병원과 캐나다 세인트폴 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간 위성 중계시연이 진행돼, 큰 관심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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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

울산대학교병원이 4월 30일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진단 후 적극적인 치료(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로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디스트레스 관리, 사회복지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 시 담당 주치의를 통해 등록하거나 전화 혹은 직접 방문 등록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단, 치료 중이거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는 암 환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돼요.

앞서, 정부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 계획’에 따라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1월 31일 울산 지역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을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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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대학평가 국내 12위’

울산대학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시행한 ‘2019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아시아 96위, 국내 지방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고 5월 2일 밝혔습니다.

울산대는 5개 평가 항목에서 △논문 피인용도(30%) 6위 △산학협력 수입(7.5%) 16위 △연구실적(30%) 17위 △교육여건(25%) 25위 △국제화(7.5%) 27위(이상 국내대학 기준)를 기록해, 국내 종합순위는 지난해 1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어요.

한편, 올해 평가는 THE가 평가대상 국가를 기존 25개국에서 27개국으로 늘리고, 350위까지 발표하던 순위도 417위까지 확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