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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이 최근 김해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 시험인증센터에 68평(225㎡) 규모의 ‘다목적 LNG연료탱크 실증설비’를 구축했는데요.

이 설비는 멤브레인형과 원통형(C타입) 2가지 유형의 LNG탱크와 극저온펌프 등 제반설비를 갖춰 각 유형의 증발가스 발생량, 내부 압력 변화 등의 차이를 분석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조선해양과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LNG추진선이 다른 유형의 LNG벙커링선으로부터 연료를 받을 때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이종(異種) 탱크간 LNG벙커링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번 실증설비를 통해 입열량(入熱量), 유지시간(Holding Time), 응축성능 등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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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서비스가 1월 2일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수여식’에서 2개 부문(일자리 창출, 노사 문화 유공)에 걸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어요.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주 52시간 준수, 탄력근로제(매주 금요일) 시행 등으로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돕고 있는데요. 설립 후 2년 만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사 화합문화를 만들고 있답니다.

한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지난해 12월에는 정년퇴직자 재취업과 지역 대학 산학협력 및 연계 채용 등으로 지역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부산시장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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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가 1월 13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1억원 상당의 전시품 기증과 1천만원 현금 후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요.

현대로보틱스가 기증한 물품은 자동차 조립공정에 투입되는 산업용 로봇들로,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로봇 3대가 돌아가면서 자동차를 조립한다고 해요. 우선, 임시로 대구과학관 상설전시 2관에 설치된 후 내년 3월 국립대구과학관 내에 개관하는 ‘미래형자동차전시관’에 민자유치 1호 전시품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로보틱스는 1월 3일 매일이코노미가 주관하는 ‘20대 유망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현대로보틱스는 1천500여개의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산업용로봇 수출 확대 △스마트 팩토리, 협동로봇 신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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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총괄을 맡아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체험관이 1월 14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체험관에서는 닥터앤서 사업에 대한 소개과 사업성과, 개발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해요.

닥터앤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 예측,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닥터앤서 개발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57억 원이 투입되며, 8대 질환 대상 21개 소프트웨어를 진료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네요.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체험관 개관식에서 △닥터앤서 추진현황 및 실증 추진계획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허가 심사 방안 △닥터앤서 소프트웨어 진료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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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최근 서울 외 지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성공하며, 지역 의료수준을 한층 높였어요.

다빈치 SP는 단일공(單一孔, 한 개의 구멍) 전용 로봇 수술기로, 2~3㎝ 정도의 작은 절개에도 기존 로봇수술 기기보다 좁고 깊은 조직까지 쉽게 접근하며, 기구 관절을 코브라처럼 자유롭게 움직여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울산대병원은 ‘다빈치 SP’를 통해 환자 2명을 대상으로 각각 요막관(방광과 배꼽을 연결하는 관) 종양 수술과 자궁 적출술 등을 실시해 이들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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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교내 국제관에서 2020학년도 예비 신입생 11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마인드 혁신 프로그램인 ‘나는 대학생이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는데요.

울산대학교는 신입생들이 대학 시작부터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진로설계 등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예비 대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선배가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나와 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꿈을 이루기 위한 밑천은 무엇인가 등 순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참가 학생들은 재학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 경험과 함께 6~7명으로 이뤄지는 조별활동을 통해 인생목표를 구체화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학생활 시작에 자신감을 얻는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