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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소식 - 희망의 6월, HHI Family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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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 그룹사, 병원, 학원 News

현대로보틱스 ‘KT 500억원 투자 유치’

현대로보틱스는 6월 16일(화)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경영지원실장,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 KT 구현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5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 사전투자(Pre-IPO) 계약’을 맺었어요.

이번 투자를 통해 KT는 이르면 2022년 상장 예정인 현대로보틱스 지분의 10%를 취득하게 됐어요. KT는 국내 산업용 로봇 점유율 1위인 현대로보틱스의 경쟁력과 향후 서비스 로봇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지주도 KT와 그룹간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300여곳 운영권 인수’

현대오일뱅크가 6월 1일(월)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곳의 운영권을 인수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9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1천100여곳의 운영권을 인수해 업계 3위로 올라섰고, 이번 인수로 20여년 만에 업계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는 2천500여곳으로 SK(3천100여곳) 다음으로 많고, 수도권 내 주유소도 기존 591개에서 750개로 무려 27%나 늘어났어요.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패스트푸드, 편의점, 창고대여 등 수익사업을 비롯해 여성안심택배, 무인도서 반납함 등 다양한 민관협력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뉴스위크 주관 ‘한국 병원 1위’‘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0년 세계 100대 병원’ 조사에서 국내 1위에 선정됐다고 6월 18일(목) 밝혔어요.

뉴스위크는 독일 시장통계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미국, 영국 등 21개국 병원 1천560곳의 의사 및 간호사, 헬스케어 분야 교수, 병원 관리자 등 의료 전문가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문가 의견 △의료성과 △환자경험을 설문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은 97.6점을 받아 2년 연속 한국 최고 병원으로 선정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의료 선진국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어요.

 

 

울산대학교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다빈치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6월 3일(수) 밝혔어요. 다빈치SP는 수술 시 단 하나의 구멍으로 360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로봇수술기로서 3단계 다(多)관절을 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최소 절개 덕분에 수술 부위 통증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로봇수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지방 병원 최초로 다빈치SP를 도입한 이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산부인과(49%), 외과(22%), 비뇨의학과(21%), 이비인후과(8%) 순으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습니다.

 

 

울산대학교 ‘K-MOOC 선도대학 선정’

울산대학교가 ‘2020년 2단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월 7일(일) 밝혔어요. 울산대학교는 오는 2022년까지 연간 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명품강좌를 개발하고, 국내 대학의 학점인정, 교류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1차년도인 올해에는 오연천 총장의 ‘결정의 미학: 결정이 두려운 당신에게’, 김영식 교수의 ‘가족과 건강: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4개 강좌가 개발됐는데요. 한편, K-MOOC는 교육부가 선별한 국내 대학의 우수강좌를 공식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울산과학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A등급’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I유형 연차평가’에서 A등급(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6월 4일(목) 밝혔어요.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는 △핵심성과지표 △사업 추진 실적 △성과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고 전국 상위 30% 안에도 들었습니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사업비 37억8천500여만원 외에 인센티브를 받아 약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