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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이 최근 가장 큰 용량인 ‘40MVA(33kV)급 배전유입변압기’를 제작해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단락(短絡)인증 시험을 한번에 통과했다고 10월 6일(화) 밝혔는데요.

이 변압기는 기존 31.5MVA급보다 용량을 키우는 동시에 설계 및 구조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이번 인증심사에서 이상전류(단락전류)에 대한 제품 건전성을 입증했어요.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와전류(渦電流, 맴돌이 전류) 발생을 최소화한 ‘선박용 저압배전반 신제품’(480V 100kA)을 개발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가 최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에서 열린 ‘수륙양용 굴착기 전시회’에서 21톤 및 22톤급 굴착기 20대를 판매했다고 10월 25일(일) 밝혔어요. 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후베이성 고객들에게 납품되며,

현지 호수나 얕은 강 등의 굴착 작업과 습지 생태보전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에요. 이 굴삭기는 1천 리터 이상의 연료탱크를 비롯해 부유식 역(逆)사다리꼴 하부 주행체를 갖춰 습하고 지반이 약한 곳에서도 1주일가량 연속 작업이 가능합니다.

 

 

현대로보틱스가 최근 KT와 함께 ‘5G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로봇’을 출시했다고 10월 6일(화) 밝혔어요. 이 로봇은 현대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 설계 기술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시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기능을 구현합니다.

특히, △공정 단위 생산관리 △로봇 장애진단·수명예측 △로봇 상태·생산 분석을 새롭게 지원하고, 보안이 뛰어난 5G 전용망으로 대용량 생산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현대오일뱅크가 10월 7일(수)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차지인과 도심권 주유소에 100kW급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어요. 현대오일뱅크는 차지인과 함께 현재 직영주유소 20곳에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를 2023년까지 200개로 확대합니다.

주유소 외에도 전기 화물차 시장 선점을 위해 주요 유통업체 물류 센터에 전용 충전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매장, 대형 편의점에도 전기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다.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가 주관하는 ‘2021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암·심장 분야의 국내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월 14일(수) 밝혔어요.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전 세계 21개국 의료기관에 대해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은 3개 분야 모두 국내 1위로 평가됐어요.

특히, 심장 분야는 국내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월드 베스트 50위에 이름을 올렸고, 내분비 분야는 전 세계 순위 4위, 암 분야는 전 세계 순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지방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다빈치SP를 이용한 ‘흉선종(胸線腫/가슴샘 세포에 생기는 종양) 로봇수술’을 성공했다고 10월 7일(수) 밝혔어요.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P를 이용해 4c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60대 남성 환자의 흉선종을 성공적으로 제거했고, 환자는 수술 이틀 뒤 건강하게 퇴원했어요.

울산대병원은 다빈치 XP와 다빈치 SP를 함께 운용하며 고난이도 로봇 수술을 잇달아 성공하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10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4일간 교내에서 소속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어요. 이번 헌혈은 동부캠퍼스 ‘헌혈의집 울산과학대센터’와 서부캠퍼스 ‘헌혈의집 울산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90여명의 교직원·학생들이 동참했어요.

이와 함께 울산과학대학교는 마지막 날인 8일(목) 동부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총학생회가 모은 헌혈증 529장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