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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지역 화폐인 울산페이는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나아가 최근에는 대중음식점에서의 식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수수료가 없는 울산 지역 배달 서비스 플랫폼인 ‘울산페달’을 개발하며 지역 화폐와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 ‘울산페이’

지난 2019년부터 발행된 울산의 지역화폐인 ‘울산페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발행 초기 3만명에 머물던 울산페이 사용자가 2021년 현재 40만명에 육박해요. 울산페이는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원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 사용처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한 화폐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고, 할인혜택도 5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늘어났어요. 이로써 일부 프랜차이즈(Franchise) 사업점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거래가 울산페이로 가능해졌습니다.

가성비 좋은 울산페이 덕분에 시민들은 위축된 소비심리가 해소되었고, 결과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어요. 이밖에도 울산페이는 울산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출산장려금,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도 쓰여 사용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발행가도 2020년 1천억원에서 올해 3천억원으로 증액됐으며, 1분기에만 절반 이상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에 울산시는 개인당 한도 충전금액을 지난 3월 30만원으로 줄였고 4월 들어 20만원까지 낮추는 한편, 추가 발행을 위한 재정 확보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수수료 부담없이 비대면 소비돕는 ‘울산페달’

지난 3월, ‘울산페이’와 연동한 배달서비스 플랫폼인 ‘울산페달’이 새롭게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어요. 지역 소상공인만 등록이 가능한 울산페달은 기존의 민간 배달플랫폼과 달리 등록업체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서 좋고, 소비자에게는 한시적으로 쿠폰이 제공돼 배달비 무료 효과를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선착순 1만번째 배달요청까지 3000원 할인쿠폰 적용) 사용방법도 간단해요. 최초 이용 시에 결재연동 어플리케이션(UBpay) 설치만 진행하면 기존의 ‘착한페이’ 앱 안에서 ‘울산페달’ 서비스에 접근하여 배달주문을 할 수 있어요. 비용은 울산페이에 충전된 금액에서 차감되고, 현금영수증까지 자동 처리됩니다.

울산페달은 편리한 사용환경과 중복할인 혜택 등 호평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입점한 가맹점 수가 적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지적도 있죠. 하지만 울산페이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음식점도 지역화폐를 통한 수입이 적지 않아 비대면 수익원으로써 울산페달을 찾는 상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억제된 외식 욕구를 배달서비스로 해소하는 요즘, 이왕이면 지역경제도 돕고 추가 혜택까지 얻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울산페달 구매 인증 이벤트

울산페달 이용내역 인증 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겨주세요.

1. 배달주문 : 울산페달 앱에서 주문을 합니다.

2. 울산페달 : 구매 인증샷 울산페달 구매를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주세요.
   ex. 울산페달 종이 영수증+음식사진 울산페달 결제완료 화면캡쳐

3. SNS 업로드 : 해시태그를 달아서 SNS에 올려주세요 #배달하면울산페달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추가할인 쿠폰을 발급해 드립니다

관련 문의) 울산페이 1899-6946, 울산페달 1588-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