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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비즈니스 매너(Business Manner) : 호텔 이용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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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매너는 경쟁력이다!

 

훌륭한 매너와 에티켓은 사람의 인격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고 할지라도 매너가 없다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매너 있는 사람들이 개인적, 사회적으로도 성공한다는 사례가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매너! 글로벌 시대에 비즈니스맨으로서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사람이 돼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출장이나 여행 시 종종 묶게 되는 호텔의 이용 에티켓을 공유합니다. 모르면 실수하게 되는 행동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복장 에티켓

- 반바지에 슬리퍼, 내 집처럼 편한 호텔??

 

여러분들! 혹시 잠옷이나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호텔 복도를 활보하시나요?

로비, 레스토랑 등 객실 外 호텔의 모든 공간은 투숙객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시설입니다.

 

따라서 객실 안에서는 편한 복장으로 쉬시되, 객실 밖으로 나오셨을 때에는 정장 또는 비즈니스 캐주얼에 준하는 복장을 갖춰주셔야 합니다. 객실에 비치된 슬리퍼는 꼭! 객실 안에서만 사용해주세요~

 

 

 

 

복도나 로비에서의 에티켓

- 가족, 친구들과의 여행! 너무 신나도 고성방가는 안돼요!

 

스트레스가 몽땅 날아가는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내 여행이 즐거운 만큼 다른 투숙객들의 여행도 즐거울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합시다.

 

객실의 복도를 걸을 때는 다른 투숙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히 이동하고, 만취 상태의 고성방가로 다른 투숙객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물론 객실 내에서도 마찬가지겠죠!

한편, 로비나 복도에서 다른 투숙객과 시선이 마주쳤을 때는 모른 척 고개를 홱 돌리시기 보다는,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객실 이용 에티켓

- 화재 위험이 있는 취사는 절대 금지!

 

밖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호텔에 들어왔건만, 밤은 기니 금새 배가 출출해집니다.

‘라면 하나 끓여 먹을까?’ ‘치킨 한 마리 시켜 먹을까?’ 야식의 유혹은 끝이 없죠~

 

하지만 발코니를 포함해 객실 내에서는 취사 기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또 투숙객의 편의 및 보안을 위해 호텔 내부로는 배달음식 배달원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으니 배달음식도 삼가 주세요.

 

아울러 고객의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식기류는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직접 요기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시거나, 호텔 내의 룸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샤워 후 간단히 뒷정리! 호텔의 비품은 가져가시면 안돼요!

신축 호텔인 경우 욕실과 샤워실이 있으므로 사용에 별 문제가 없으나, 샤워실이 별도로 없는 경우에는 샤워 커튼을 펼쳐서 물기가 욕실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또 샤워나 목욕이 끝나면, 다음에 이용하는 사람을 위해 욕조에 묻은 머리카락이나 비누거품을 닦아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한편, 간혹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Amenity), 수건 등을 가지고 가시는 분이 있는데요. 호텔 비품은 절대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는 안됩니다. 비품의 파손이나 분실 시 고객이 변상해야 하니 이 점 주의하세요.

 

 

 

 

자녀와 함께 호텔 이용 시 에티켓

- 보호자 동반 아래, 아이들이 매너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

 

 

자녀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미리 공용 시설 에티켓을 알려주세요. 하지만 아이에게 “식당에서 뛰지마!” “시끄럽게 하지마”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다음의 상황을 볼까요?

 

 

 

“오늘 호텔에서 우리가 저녁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우리 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빠가 딸의 눈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그러자 딸아이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음~ 자리에 앉아서 꼭꼭 씹어먹어~”

“그래, 식당은 사람이 많으니까 우리 테이블에서 조용히 앉아서 꼭꼭 씹어먹자!”

 

아이가 먼저 정답을 이야기하는 이 모습 어떤가요?

스스로 답을 생각해낸 만큼, 아이는 부모와의 약속을 더 열심히 지킨다고 합니다.

 

한편, ‘부모의 거울’이라는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모든 것을 보고 자라납니다.

부모의 행동 하나, 생각 하나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자녀에게 매너와 에티켓을 길러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호텔 이용 시 에티켓

- 서비스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

 

해외로 출장, 여행을 가셔서 호텔에 숙박하실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매너’에 대한 팁 문화가 존재하고 있음을 참고하세요.

 

객실 메이크업(make up) 서비스를 이용할 때, 벨맨이 짐을 들어주거나 택시를 불러주었을 때 등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2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인데요. 팁을 주지 않아 구두쇠 소리를 듣거나 반대로 너무 큰 돈을 주어 종업원을 당황하게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여기까지 비즈니스 매너에 맞는 ‘호텔 이용 에티켓’ 알아봤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에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아름다운 현중인으로서 매너 있게 이용하는 게 좋겠죠?

훌륭한 매너와 에티켓은 사람의 인격을 돋보이게 해준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