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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바쁜 직장인에게 아마존의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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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 ‘브라질너트’와 ‘사차인치’

 

아침 끼니를 거른 채 출근하는 사우들이 참 많죠? 안 좋은 건강습관임을 알지만, ‘밥 대신 1시간 꿀잠이 더 좋다’는 유혹 때문에 쉽사리 고쳐지지 않습니다.

아침 식사가 싫다는 직장인에게 영양가 만점인 ‘견과류’를 추천할까 해요. 출근 전에 몇 움큼 씹어서 먹으면, 일하는 도중에 배고픔도 덜고 부족한 영양분도 보충할 수 있어요.

‘견과류’ 하면, 땅콩, 호두, 잣 등이 먼저 떠오를 텐데요. 하지만 요즘 대세는 남미가 원산지인 ‘브라질너트’와 ‘사차인치’입니다!

 

 

암 예방 탁월! ‘브라질너트’

브라질너트 나무는 아마존에서 자생하는데, 그 크기가 무려 50~60m에 달해요. 그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채취해 겉을 벗겨보면, 너트가 8~25개가량 들어있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는 아마존 원주민들의 주식처럼 사용되었어요. 마늘보다 셀레늄 함유량의 130배가 들어있어 암 예방에 정말 좋아요.

 

브라질너트는 한알당 셀레늄 75~100ug가 들어있는데, 권장할 만한 하루 섭취량은 400ug입니다.

만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셀레늄 중독으로 인해 머리가 빠지거나 손·발톱이 변형되고,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대요.

 

브라질너트는 냉동보관을 하면, 꾸준히, 오래오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맛은 땅콩맛과 비슷한데 고소한 맛은 좀 덜해요. 브라질너트를 씹어 먹으면 입안에 수분기가 마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샐러드에 함께 넣어서 먹어도 되고, 다양한 요리에 첨가해도 좋습니다.

 

암 환자가 브라질너트를 꾸준히 먹음으로써 암이 완쾌됐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브라질너트는 신비의 열매인 게 틀림없습니다.

 

 

오메가3 섭취는 ‘사차인치’

사차인치는 남미 페루의 안데스산맥과 아마존 열매 우림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열매입니다. 열매 모양이 마치 별과 같아서 ‘스타시드’로도, 오메가의 끝판왕이라고 해서 ‘오메가 넛’으로도 불려요.

(2)사차인치(일러스트)

 

사차인치에는 세포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한데요. 올리브의 12배, 옥수수의 21배래요.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가 사차인치에 풍부하게 담겨있습니다. 고대 잉카인들이 인근에 바다가 없어 생선이 귀했으나,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이래요.

이밖에도 사차인치는 폴리페놀, 칼슘, 아연,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트립토판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요.

 

이 견과류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오메가 3’ 효능 때문인데요.

혈액순환을 도와 혈전이 쌓이지 않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오메가 3의 DHA 성분은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시키고요. 뇌에서 지방산 형태로 바뀌게 되어,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죠.

 

또한 DHA 성분은 망막조직의 주성분인데요. 망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안구 건조증과 황반 변성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백혈구의 기능을 도와 염증 억제효과도 있고, 피부노화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사차인치는 하루에 10~20알가량 섭취하면 돼요. 50원짜리 동전만한데 납작한 편이고, 맛은 땅콩과 비슷한데 약간 짭짜름합니다.

곱게 갈아서 고소한 두부전 요리에 활용해도 좋아요. 우유, 두유, 요거트와도 음식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다만, 과다섭취 시에는 설사, 복통이 일어날 수 있고,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으니 부작용도 조심하세요.

 

 

※ 이 포스트는 현대중공업 박찬세 대리의 원고를 편집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