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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2주간의 여름휴가가 시작돼요. 다가오는 휴가에 대한 기대감은 바쁜 일상에 지쳤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자칫 집중력을 흐리게 해 사고 위험을 높이는 독이 되기도 하죠. 휴가를 2주 가량 앞둔 지금, 작업 전 위험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작업장 떠나는 순간까지 안전수칙 준수

해마다 이맘때면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져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져요. 이 시기에 주로 발생했던 대부분의 사고들은 끼임이나 깔림 등 집중력을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돼 더욱 안타까움을 줍니다.

 

우리가 매일 해오던 익숙한 작업이지만 긴장감을 놓지 말고 더욱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휴가를 앞두고 ‘이것쯤이야’, ‘설마’하는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덥고 번거롭더라도 안전모, 안전벨트 등 보호구는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 중 숨어있는 위험요소는 없는지 찾고 작은 것이라도 조심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행복한 휴가는 우리의 안전이 전제돼야만 가능하거든요.

 

마음 편히 휴가 즐기는 법, ‘미리 점검’

휴가는 바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하지만 휴가 전 준비에 소홀해 휴가 중 업무 문제를 해결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 각 공장과 도크 등 작업장과 사무실을 깔끔하게 정리정돈 하고, 업무를 미리 정리해두면 마음 편히 휴가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각종 장비 및 전기기구의 전원 스위치는 반드시 끄고, 가스나 용수 등의 밸브를 완전히 차단, 화재 위험물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는 등 화재나 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아울러 긴급상황에 대비해 휴가기간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각 사무실에서는 PC 등 전산장비 전원 차단, 출입문 등 잠금 확인, 비밀문서 보관상태 및 잠금장치를 재확인하는 등 보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해요. 또 태풍, 홍수 등 혹시 모를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휴가…방역수칙 준수해야

전 세계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 대부분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 국내 여행조차 맘 편히 즐길 수 없는 유례없는 휴가를 보내게 됐어요. 이번 휴가는 위험지역 방문을 되도록 삼가고 가급적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안전한 휴가를 보내기 위한 지혜가 요구됩니다.

 

 

우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 방문을 피하고, 소규모 단위의 가족·지인들과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이 좋아요. 또한 혹시 모를 감염위험이 상존하는 대중교통 이용 대신 자차나 렌터카 등의 언택트(Untact)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만큼 휴가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해요.

아쉽지만 여름휴가는 또 오는 법. 가족과 동료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한 자세로 이번 휴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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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전 점검 사항

안전

1. 선박 결박상태 및 배수시설 점검하기
2. 작업장 위험요소 확인하고 가연물 제거하기
3. 미사용 장비/전기/가스 전원 차단하기
4. 현장 관리책임자 선정 및 연락체계 구축하기

 

 

휴가 전 점검 사항

보안

1. PC 보안상태 및 문서관리 자율 점검하기
2. 제한구역 등 사내 출입보안 준수하기
3. 출입문, 자료실, 문서함 시건 철저히 하기
4. 보안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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