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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INSIDE - 부릉부릉~ ‘이중연료 엔진 발전설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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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 글로벌서비스, 떼르모노르떼 운영관리 계약

(1)부릉부릉~ ‘이중연료 엔진 발전설비’ 시동 네이버의 나눔글꼴을 일부 적용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이중연료 발전설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데요.

 


혹시~ 금시초문이세요?

현대중공업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2018년 6월 콜롬비아 바랑끼야(Barranquilla)에서 현지 민자발전회사인 악시아(AXIA)사로부터 ‘이중연료 발전설비(Dual Fuel Power Plant)’의 운영관리(O&M)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콜롬비아 북부 산타마르타(Santa Marta)에 위치한 93MW급 ‘떼르모노르떼(Termonorte) 엔진발전소’에 엔진부품을 주기적으로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정비 관리와 예방진단서비스, 현장 엔지니어 교육 등의 기술지원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2)현대글로벌서비스-악시아(AXIA) 계약식
△ 현대글로벌서비스-악시아(AXIA) 계약식 모습

 

떼르모노르떼 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해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하는 이중연료 발전설비인데요.

이 발전소는 디젤연료와 천연가스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고출력 이중연료엔진’(모델명: H35DFV) 10대가 떼르모노르떼 엔진발전소에 처음 공급되는데요.

이 제품은 2017년 11월 1만440마력급 신형엔진을 대상으로 실증심사를 진행해, 영국 로이드(Lloyd), 노르웨이 DNV-GL, 미국 ABS 등 8개 선급협회로부터 형식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 메인사진 참조 )

이 신형엔진은 수직으로 한 개씩 실린더를 배치하는 기존 타입과 달리 실린더 2개를 V자 형태로 크랭크샤프트(동력축)에 연결해, 동일 설치면적에서 출력량을 2배가량 높일 수 있죠.

 

 

엔진관리 솔루션 ‘장영실상’!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지능형 엔진관리 솔루션(HiEMS)’ 6월 12일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HiEMS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선박용 중형엔진의 주요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신호의 원인과 해결방법 등을 제공해 최적의 경제운전을 지원하는데요.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10척의 선박에 대해 HiEMS를 수주했으며, 2021년까지 1천척의 선박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3)HiEMS 개발 주역
△ 현대중공업 ‘HiEMS(Hyundai intelligent Engine Management Solution)’ 개발 주역

 

 

글로벌 시장경쟁이 갈수록 더욱 거센데요. 우리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중형엔진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겁니다.

사우 여러분,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를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