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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INSIDE - ‘동료의 안전’은 내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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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 봄철 맞아 ‘교차 안전점검’ 활발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 남의 실수는 티끌만한 것도 참 잘 보이는데요. 정작 자신의 걸 알아차리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하지만, 사우들이 동료를 아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서로의 실수를 바로잡아 준다면, 등잔 밑이 훨씬 밝아질 듯합니다.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는 기온이 오르며 긴장이 풀어지기 쉬운 봄철을 맞아, ‘챙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어요.
3월 13일과 14일에는 생산과 안전부서가 함께 하는 ‘교차 안전점검(Cross Check)’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교차 안전점검1

 

지난 3월 13일, 조선안전부 3도크팀 소속 안전요원들은 31만9천톤급 원유운반선이 건조 중인 2야드 외업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는데요.

이들은 원래 1야드에서 근무하지만, 이날만큼은 2야드를 특별히 방문했습니다.

 

자신의 담당구역처럼 책임감을 갖고 작업장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확인했어요.

의장설비를 탑재하려는 사우들에게 다가가 작업 전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차 안전점검2

 

 

이처럼 안전요원이 담당하는 작업장이 아닌 다른 작업장을 점검하는 걸 ‘교차 안전점검’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조선사업부는 평소 익숙해서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위험요소를 다수 발견해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어요.

또 생산부서는 반복적인 안전문제들을 직접 목록화하는 등 현장 주도로 안전점검을 펼쳤답니다.

 

조선안전부 3도크 팀장인 오일용 팀장은 “사우들이 동료의 부주의한 부분을 서로 바로 잡아주며 챙김안전 문화를 정착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
익숙한 곳이 더 위험해요!

 



 

 

이 사실을 명심하며, 
우리 모두~ 활기차고 안전하게 근무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