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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INSIDE - 아듀 2019~ 도전 없는 위기극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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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 올 한해 이렇게 뛰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위기극복의 기반을 다졌어요.
지난 1년간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어떤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었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현대중공업]

반세기 만에 선박 기술 수출

현대중공업은 올 한 해 동안 신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어요. 그 가운데 하나는 현대중공업이 약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을 수출하는 회사로 거듭난 일이죠.
올해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사우디 합작조선소인 IMI와 ‘초대형유조선(VLCC) 도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현대중공업은 VLCC 도면과 기술 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대신, IMI에서 건조하는 초대형유조선에 대해 로열티를 받게 됐
어요.

▲ IMI VLCC 도면 라이선스 계약 체결
▲ IMI VLCC 도면 라이선스 계약 체결

또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 현지 산업투자공사인 두수르(Dussur)와 사우디 합작법인인 ‘셈코(Semco)’를 설립하는 본 계약을 체결어요다. 셈코는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Ras Al-khair) 지역의 킹 살만(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에 연 200여대 규모의 힘센엔진 공장을 건설해, 중동 및 아프리카 엔진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에요.

지난 7월에는 인도 민영 발전회사인 파워리카(Powerica)사와 ‘쿠단쿨람(Kudankulam)원전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 인도 원자력발전 엔진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어요.
2022년까지 공급되는 이 발전기는 6.3메가와트(MW)급 힘센엔진 10기로 긴급 상황으로 운전을 멈춘 원자력발전소에서 순환수 펌프 등에 긴급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을 맡고 있는데, 진도 8이상의 강진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국제 에너지 법령과 규제지 침서에 따라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품질을 갖추고 있
어요.

한편, 현대중공업은 수년간 지속된 조선업 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에 나섰어요. 이를 위해 지난 6월 현대중공업은 존속법인 ‘한국조선해양(중간 지주사)’과 신설법인 ‘현대중공업(사업회사)’으로 물적 분할하고, 지난 7월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7월 중국, 8월 카자흐스탄, 9월 싱가포르, 11월 EU에 각각 기업결합 심사 신청서를 냈어요.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 등을 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에요.

 

 

 

친환경 선박은 부동의 세계 1위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개발도 잇따랐어요. 먼저 올해 1월부터 조선 도장5공장에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VOC 저감설비’가 가동되고 있는데요. 이 설비는 대용량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촉매제로 VOC 성분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촉매산화방식을 적용, 1분당 1천입방미터(㎥)의 공기를 정화하며 VOC성분을 90% 이상 제거해요.

지난 3월에는 노르웨이·독일 선급(DNV·GL)으로부터 ‘11만4천톤급 하이브리드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 승인을 획득어요. 이 선박은 11메가와트(MW)급 복합동력원(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이중연료 발전엔진)에서 생산된 전기로 추진되며, 각종 유해 배기가스와 소음, 진동 등을 최소화할 수 있죠.

▲ 신재생에너지 추진선
▲ 신재생에너지 추진선

지난 6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추진선(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이 영국 로이드선급(LR)로부터 기본 승인을 받았어요. 이 선박은 이중연료엔진을 비롯해 풍력을 추진력으로 전환하는 로터(Rotor/원기둥 모양의 회전자) 장치 등을 탑재하고, 독자 개발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회수시스템’을 통해 원유탱크 내 유증기(VOCs)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아울러 지난 9월부터는 9만8천입방미터(㎥)급 ‘에탄(Ethane) 추진선’을 처음으로 건조하고, 지난 11월부터 포스코, 영국 로이드선급 등과 함께 7천대급 ‘LNG추진 자동차운반선(PCTC)’의 설계 기술도 개발하고 있어요.
또한 9월에는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힘센(HiMSEN)엔진’ 신모델이 출시
어요. 이 모델(모델명: H54DF)은 최대 출력이 3만6천마력으로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이며, 기존 이중연료 엔진보다 약 3배 출력이 높고 디젤엔진과 비교해도 18% 가량 높은 수준이에요. 1천400마력~3만6천마력에 이르는 폭넓은 출력대의 이중연료 엔진을 보유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하게 됐어요.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11월 말까지 우수한 가스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5척의 LNG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으며, 현대중공업그룹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LNG 추진선을 수주
어요. 또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LPG연료 추진선도 3척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스마트십 사업 일원화

▲ 최대 출력 힘센엔진 개발
▲ 최대 출력 힘센엔진 개발

지난 7월부터 현대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의 선박 제어사업을 양도받아, 최신 ICT(정보통신기술)와 조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십(Smart Ship)’ 사업을 일괄 추진하고 있어요.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통합 통신시스템(ISCS), 통합감시제어시스템(ACONIS) 등 스마트십 관련 시스템들을 자체 설계, 제작하고 있.

지난 7월에는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스마트십 공통 방화벽 형식 승인’을, 10월에는 노르웨이·독일 선급(DNV·GL)과 ‘사이버 보안(Cyber Secure Advanced) 기본 승인’을 받았어요. 이는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마트십을 지키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요.

현대중공업 내 안전·보건 수준도 크게 향상됐어요.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월 사내에 자체 ‘해상관제센터’를 구축, 기자재·수출입 화물 운송과 해상 시운전 등을 위해 입출항하는 선박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충돌 사고 등을 예방하고 있어요

▲ 해상관리센터
▲ 해상관제센터

 

 

[현대미포조선]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 향한 입지 다져

현대미포조선은 올 한 해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의 도약을 향한 입지 다지기에 주력했어요.
주요 사업 실적으로는 지난 1월 4일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인 ‘카스타라(CASTARA)’호를 일본 ‘M.O.L(Mitsui O.S.K Line)’사에 인도하며 새해 첫 뱃고동을 울렸
어요.
이를 시작으로 PC선 31척, 컨테이너운반선 13척, 가스운반선 5척, 로로(RO-RO)선 4척, 유황운반선 1척 등 모두 54척의 선박을 인도(11월 20일 기준)했으며, 연말까지 2척의 선박을 추가 인도하는 등 올해 생산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나가고 있
어요.

특히 올해는 신(新)선종 건조가 잇따르며 선종 다각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6월 스크러버(Scrubber)와 연돌(Funnel)을 결합한 ‘일체형 배기가스 정화시스템’을 그룹사 최초로 적용한 펠릭스(FELIX)사의 5만톤급 PC선 2척을 순차적으로 인도했어요.

이어 목포-제주간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사의 170미터(m)급 카페리가 지난 7월 강재절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 내년 9월경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에요.
또, 같은 달 국내에서 건조되는 로로선 중 최초로 LNG이중연료 추진엔진(Dual Fuel Main Engine)이 탑재되는 로로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도 체결했
어요.

가장 주목되는 것은 지난해 12월 노르웨이 ‘크누센(Knutsen)’사로부터 수주한 3만입방미터(cbm)급 LNG운반선에 대한 본격 건조에 돌입, LPG·LEG운반선에 이어 LNG운반선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밖에 현대미포조선 해외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HVS)은 지난 2월 베트남 현지에서 5만톤급 PC선 ‘말린 미스테리(MARLIN MYSTERY)’호를 성공리에 인도함으로써 신조사업 전환 이후 10년 만에 ‘100번째 선박 인도’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어요.

이 같은 노력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천678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달성하며 지속된 불황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올렸어요.

▲ 1,8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
▲ 1,8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

 

 

생산효율 극대화… 스마트 조선소 구축 박차

생산효율 향상 및 원가절감 등 현대미포조선의 경쟁력 강화 노력도 눈에 띄어요. 그중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였어요.

‘NEW1234’ 활동을 통한 DT(DIGITAL TRANSFORMATION)및 스마트 십야드 구축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PLM(제품수명주기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컨설팅 조직’을 발족했어요. 이들은 선박 설계부터 인도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준비를 마치고, 12월부터 PLM 프로세스 혁신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해요.

또 지난 3월~6월 지리정보시스템(GIS)에 ‘트랜스포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트랜스포터의 최적 경로와 블록 이동 안정성 확보 효과를 거뒀어요.
또 지난 10월 ‘조선소 운영모델 미래전략(Future of Shipyard) 현장 설명회’에서는 디지털로 최적화 운영되는 스마트 십야드(Smart Shipyard)를 비전으로, ▲한눈에 모든 것이 보이고 제어되는 조선소 ▲설계-생산이 연결된 조선소 ▲자동화 조선소 등 글로벌 최고 효율 조선소 구축을 위한 7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
어요.

특히 지난 11월에는 ‘3D 도크배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3차원 입체영상 기술을 활용한 도크 내 호선 배치가 가능해져, 사전 제약 조건 확인을 비롯해 생산효율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요.

▲ 170미터급 로팩스(Ro-Pax) 용골거치식
▲ 170미터급 로팩스(Ro-Pax) 용골거치식


 

 

 

[현대삼호중공업]

지속적인 현장 혁신으로 경영정상화 기틀 마련!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한 해 눈부신 실적을 기록하며 재도약의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했어요. 올해 건조 선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선종 다변화어요.

지난해 건조 선종의 대부분이 탱커(25척, 83%)에 집중했다면, 올해 탱커(11척, 38%), 가스선 9척(31%), 컨테이너선 5척(17%), VLOC 4척(14%) 등 건조 선종이 고르게 분포됐어요. 이에 현대삼호중공업은 도크별로 선종을 전문화하는 등 건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죠.

현대삼호중공업의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면 지난 1월 중국교통은행(BocommLeasing)에서 수주한 15만8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S964·965)과 그리스 네다(Neda)사에서 수주한 31만8천톤급 VLCC 1척(S955), 미국 프론트라인(Frontline)사에서 수주한90만톤급 VLCC 1척(S957) 등 4척의 선박이 연달아 인도 소식을 알리며 활기찬 새해를 맞이했어요.

아울러 티케이(Teekay)사의 LNG선 2척(S856-857) 건조 프로젝트가 올해 1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어요. 공정 단축을 통해 첫 호선은 계약 기간보다 4주 일찍 인도를, 두 번째 호선은 적기에 인도해 세계 최고의 건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죠.

또, 일본 NYK사로부터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엔진(XDF)과 첨단설비 등이 탑재된 LNG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고, 2017년 2월 러시아 소브콤플롯사에서 수주한 11만4천톤급 LNG추진 유조선 6척(S919-924) 건조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됐어요다.

대형 선박으로는 세계 최초로 LNG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화제를 모았어요.
특히, 작년 7월 선주사에 인도된 가가린 프로스펜트(Gargarin Prospect)호(S919)는 지난 6월 ‘노르쉬핑 2019 차세대 선박상’에 선정됐
어요.

▲ 노르쉬핑 2019 차세대 선박상 선정
▲ 노르쉬핑 2019 차세대 선박상 선정

지난 7월에는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사와 아프라막스급 탱커(11만4천톤급) 4척(9006-7, 9011-12)에 대한 추가 분할 건조 계약이 체결됐어요. 이밖에도 싱가포르 EPS사에서 지난해 4월, 수주한 세계 최초 B-type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6척 중 첫 번째 선박이 지난 7월 강재절단, 이듬해 7월에 인도될 예정이에요.

이러한 실적들을 바탕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2019년 올 3분기 매출액 2조5천646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달성하는 등 조선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기술 개발 및 안전 관리에 총력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끊임없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선도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어요. 지난 4월에는 육상건조장에서 ‘LNG선 연속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공정 단축을 통해 건조 능력을 연간 2배 이상 향상시켰어요.

또한 VLCC에만 적용해왔던 ‘수평자동용접기술’을 세계 최초로 LNG선에 적용하는데 성공했어요. 이 기술은 러시아 소브콤플롯사에서 지난 7월에 수주한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선(8006)에 처음으로 적용됐는데, 자동화의 확대로 공정과 품질,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어요.

난 6월 ‘노르쉬핑 2019 차세대 선박상’에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사와 아프라막스급 탱커(11만4천톤급) 4척(9006- 7, 9011-12)에 대한 추가 분할 건조 계약이 체결됐다. 이밖에도 싱가포르 EPS사에서 지난해 4월, 수주한 세계 최초 B-type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이중 연료 컨테이 너선 6척 중 첫 번째 선박이 지난 7월 강재절단, 이듬해 7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러한 실적들을 바탕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2019년 올 3분기 매출액 2조5천646억 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달성하는 등 조선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 개발 및 안전 관리에 총력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끊임없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선도자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다. 지난 4월에는 육상건조장에서 ‘LNG선 연속 건조’가 본격적으 로 시행되면서 공정 단축을 통해 건조 능력을 연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VLCC에만 적용해왔던 ‘수평자동용접기술’을 세계 최초로 LNG선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러시아 소브콤플롯사에서 지난 7월에 수주한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선(8006)에 처음으로 적용됐는데, 자동화의 확대로 공정과 품질,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현대삼호중공업은 효도잔치, 마라톤대회 등 가족 행사를 통해 노사화합과 일체감 조성에 힘썼으며, 어려운 경영 속에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2019년을 중대재해 없는 한 해로 이끌 수 있었다. 특히, 자율안전 문화 정책을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 안전 기획 점검 및 진단 실시, 안 전 포상 개선, 안전 워크숍 개최 등 현장의 목소리와 고충을 이해하는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병원 무료 강좌 개설, 근골격계 예방 특강, 온실가스 배출권 매도(1억 6천만원),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안전노력을 펼쳤다. ▲
▲ 세계 최초 LNG선에 적용한 수평자동용접기술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현대삼호중공업은 효도잔치, 마라톤대회 등 가족 행사를 통해 노사화합과 일체감 조성에 힘썼으며, 어려운 경영 속에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2019년을 중대재해 없는 한 해로 이끌 수 있었어요.
특히, 자율안전 문화 정책을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 안전 기획 점검 및 진단 실시, 안전 포상 개선, 안전 워크숍 개최 등 현장의 목소리와 고충을 이해하는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됐
어요
또한,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병원 무료 강좌 개설, 근골격계 예방 특강, 온실가스 배출권 매도(1억 6천만원),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안전노력을 펼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