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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존중이 배려를 낳는다! 우리 부서 "배려왕", 안미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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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회사 생활에 있어 배려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가며 인사하기, 뒷 사람 문 잡아주기, 자리를 잠시 비웠을 때 사무실 전화 당겨 받기 등…

조금만 신경 쓰면 우리 모두가 실천할 수 있지만, 사소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소홀해지기 쉬운 배려!

 

이번 포스트에서는 끊임 없는 동료들의 칭찬 미담에도, 자기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겸손해 하는 인재개발원 “배려왕” 안미란 과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어떤 배려로 동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지, 함께 공유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교육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안미란 과장은 신입사원부터 퇴직을 앞둔 선배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우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수련 연수부터 은퇴설계 교육까지, 전 사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 및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 문의를 받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평소 전화 예절이야 말로 존중의 시작이자,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한다는 그녀!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인지 퉁명스럽게 전화를 주고 받는 사람들과는 달리, 안미란 과장은 나이와 업무에 관계 없이 존중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응대한다고 하네요.

 

또한 주변 동료들이 기억하는 안미란 과장은 언제나 따뜻한 기억을 심어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모르는 게 있으면 먼저 안 과장님을 찾게 돼요, 늘 자기 일처럼 챙겨주시거든요.”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몰래 준비한 깜짝 선물로 저희를 웃게 해주십니다.”

 

이처럼 부서의 ‘배려왕’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안미란 과장은, ‘사우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할 수 있을까’를 꾸준히 고민했던 지난 시간들을 보상받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도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는 팀에는 ‘더 맨(The Man)’이라 불리는 야구 선수가 있어요. 항상 미소 띤 얼굴로 22년간 자신의 자리를 지킨 ‘스탠 뮤지얼’이란 선수죠.

저도 그 선수처럼 항상 제 자리에서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싶습니다. 교육 시간이 궁금한 사우, 강의실이 헷갈리는 사우는 언제든 저를 찾아주세요!”

 

사우 여러분, 배려한 사람보다 배려 받은 사람이 더 오래! 더 깊게! 그 일을 기억하게 되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오고 가며 눈인사, 친절한 전화 응대… 어렵지 않지만, 가까운 동료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배려의 행동이랍니다.

오늘부터 꼭 실천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