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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현대중공업 가족,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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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미래관의 우렁각시, 안전 지킴이 한영선박 사우들에게!

서툴고 쑥스러워서, 혹은 그럴 시간과 기회가 없어서…

우리는 평소 가까운 이에게 ‘고맙다’ 혹은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미처 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가족’ 사보 편집실에서는 이 따듯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겨울 추위도 함께 녹인 현대중공업 가족들의 ‘특별한 선물’, 이번 포스트에서 여러분들과 공유해볼게요!

 

 

미래관 기숙인들을 위한 우렁각시

 

현대중공업그룹의 여러 기숙사에는 사우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남모르게 사우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우렁각시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들은 현대미포조선 기숙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미래관’의 관리인 이완기·이종칠씨, 미화원 김금순·최인순·조정숙씨인데요.

 

 

미래관 자치운영위원회 회장 길경완 사우(건조1부)와 서일상 사우(총무부)는, “4인 가족의 집안일만 해도 끝이 없는데, 매일 400여명의 기숙인들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는 관리인과 미화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었다”며 사연을 신청했습니다.

 

모두가 출근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을 한낮!

조용한 기숙사에서 우렁각시들은 기숙사 곳곳을 청소하고, 망가진 시설물은 없나 꼼꼼히 점검하며 기숙인들을 뒷바라지 합니다.

이 날 뜻밖의 선물을 받은 이들은, “기숙인 모두가 동생 같고 자식 같이 느껴져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이런 마음을 알아준 기숙인들에게 오히려 고맙다”며, “선물까지 받았으니 앞으로 더 깨끗한 기숙사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겠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들에게, 오늘 퇴근길엔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 사우들이 건네는 인사가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안전한 작업장을 위해 앞장서는 ‘한영선박’ 사우들

 

현대미포조선의 감사 인사 릴레이는 다음날에도 계속됐습니다.

 

오후 휴식시간, 노란 안전모와 조끼를 착용한 현대E&T 소속 안전요원들이 ㈜한영선박(현대미포조선 선행도장부 소속)의 사무실을 찾았는데요.

통닭과 음료수를 두 손 가득 들고 나타난 이들의 모습에 휴식을 취하던 사우들이 크게 환호했다고 하네요. ^^

 

현대E&T 안전요원들은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에 앞장서온 한영선박 사우들에게 꼭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사보에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영선박 사우들은 개개인이 몸에 배인 안전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안전보상제’를 실시해 자신과 동료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답니다.

※ 안전보상제: 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사람에게 자체적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

 

또한 위험이 예상되는 작업은 미리 안전요원과 협의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요원 입장에서는 정말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크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한영선박 사우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안전요원들의 훈훈한 마음에도 박수를 쳐줘야겠죠?

 

작은 감사와 칭찬이 전하는 따듯하고 정겨운 광경! 한겨울 추위도 조금이나마 수그러드는 것 같네요.

이처럼 새해에는 현대중공업그룹 모든 사업장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감동들이 모락모락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중공업 가족’ 사보 편집실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우들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찐~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현대중공업 가족 사우 여러분들! 많이 신청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