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정유년 새해 목표 중 ‘다이어트’ 결심하신 분들 꽤 있으실 텐데요.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강과 행복을 모두 잡은 사우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쉬는 시간 틈틈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는 현대미포조선 임세혁 대리를 이번 포스트에서 만나보겠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단순히 걷는 것보다 2배 이상 칼로리가 소모되고, 다리 근력 강화, 허리질환 예방에도 좋아 ‘공짜 보약’이라고도 불립니다.

 

 

엘리베이터 없이 살기로 마음먹은 첫날, 날씨가 추워 계단으로 발걸음 옮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가 눈에 보이니 실천하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았죠. 6층 사무실에 도착했을 땐 약간 숨이 찼지만 업무 보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틀째가 되는 날, 저는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이 빠르다는 사실!

층마다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을 합치면 6층은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빨리 1층으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소화시킬 겸 동료들이 계단 오르기에 동참했습니다. 새삼 동료와 대화를 나누며 계단을 오르니 건강도 얻고, 친분도 쌓고! 일석이조네요.

 

 

여러분! 계단 오르기의 운동효과를 알고 계신가요?

※ 계단을 하나씩 오를 때마다 0.15kcal가 소모되고, 수명은 4초씩 연장

 

저는 하루에 2,000계단을 올라가니, 매일 300kcal의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수명도 2시간 13분 늘어났습니다!

 

 

계단 오르기의 가장 큰 난관은 주말이었습니다. 집에서 움직이기가 싫었던 것이죠. (^^;)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백화점, 마트, 카페, 음식점 갈 때도 계단을 이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건물에는 비상구(계단)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 층은 빠르게, 다음 층은 느리게 오르는 등 속도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계단을 오를 때 손은 심심한 게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로 심각한 타박상 또는 골절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지 않도록 꼭 주의합시다.

 

 

7일 동안 계단을 이용하니 생활 속 운동이 습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몸이 가볍고, 식욕도 좋아졌어요. 특히 아침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꿀맛이 되었습니다. ^^

바쁜 직장인들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계단 오르기! 여러분들도 꼭 한번 실천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