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HHI 사람들 - 현대중공업 가족,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 2탄

현재위치
2017-01-25

전혜린 사원이 공사지원부 지원2팀에!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랑은 조건 없이 무한한 애정을 주는 어버이의 마음일 것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종합설계부의 전혜린 사원은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넘치는 사랑을 보내준 아버지의 팀 동료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26년째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마운 아버지 그리고 삼촌들께 보내는 감사의 선물! 이번 포스트에서 함께 할게요.

 

그녀가 양손 무겁게 선물을 들고 가는 곳은, 현대삼호중공업 공사지원부 지원2팀 사무실.

회의가 소집된 줄로만 알았던 팀원들은 고소한 치킨 냄새와 발랄한 전혜린 사우의 목소리에 놀란 눈이 되고 맙니다.

감사 선물 방문

 

 

“스무 해 넘는 시간을 받기만 했으니까,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어요. 늘 고생하시는 지원2팀 팀원 분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드리고 싶어요.”

 

어리둥절했던 팀원들은 이내 선물의 의미를 듣고 활짝 미소를 보냅니다. 서로 장난도 치고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이들이 얼마나 오래 이어온 인연인지 가늠이 됩니다.

양손은 무겁게 발걸음은 가볍게

 

현대삼호중공업 종합설계부에 근무 중인 전혜린 사원과 공사지원부 T/P과 지원2팀의 팀장인 전강표 기원이 ‘부녀지간’이라는 사실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렷한 이목구비며, 살가운 성격까지 마치 붕어빵 틀에 찍은 듯 닮았기 때문이죠.

 

“아빠네 팀은 팀 문화가 남다른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거든요. 어릴 때부터 아빠를 따라 팀 행사에 종종 참여하면서 팀원 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지원2팀 팀원들은 전혜린 사우를 딸처럼, 조카처럼 여기며 아낌없는 애정을 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공사지원부의 김황 대리는 수능을 앞둔 전혜린 사우에게 정성 담은 편지를 주며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혜린 사우가 현대삼호중공업에 입사하면서, 꼬마였던 조카가 본인들과 같은 일터에서 일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은 지원2팀은 누구보다도 반가워하고 축하해줬다고 하는데요.

 

전혜린 사우는 삼촌들이 언제든 곁에서 지지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네요. 딱히 예쁜 짓도 안 한 것 같고, 제대로 해드린 것 하나 없는데 조건 없이 과분한 사랑을 주는 삼촌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랍니다.

 

맛있는 치킨과 함께 다정한 한 때

 

“혜린이가 준 거라 더 맛있네!”

묵묵히 웃기만 하던 나정만 직장“자그맣던 녀석이 우리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도 대견했는데, 이렇게 삼촌들 간식까지 챙겨주니 얼마나 감회가 새로운지 몰라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입니다.

 

삼촌들의 부름에 낯가림도 없이 뒤뚱거리며 걸음마 하던 작은 아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뽐내며 재롱부리던 꼬마, 몰라보게 쑥쑥 커서 어느새 어른이 된 소녀.

작을 때나 클 때나, 어릴 때나 어른이 되어서나 전혜린 사우는 지원2팀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비하면, 이날의 깜짝 선물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팀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답하는 것인데, 이렇게 선물을 준비하고 삼촌들을 생각해줬다는 게 기특하고 예쁘네요.”

 

고맙다는 말로 가득 찼던 날! 이 날은 그 어느 날보다 따뜻했던 하루였습니다.

 

 

‘현대중공업 가족’ 사보 편집실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우들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현대중공업 가족 사우 여러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많이 신청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