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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예쁨 받는 신입사원의 비결? ‘기본에 충실한 성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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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가공소조립5부 가공1팀 정홍 사우

 

부푼 꿈을 안고, 떨리는 마음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 신입 사원.

부서, 팀 선배님들께 예쁨 받는 후배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온다면?

 

기본에 충실한 게 답!

 

 

가공소조립5부 정홍 사우

이번 포스트에서는 싹싹함과 성실함을 겸비해 22명의 팀원과 팀장을 사로잡은 가공소조립5부 가공1팀 정홍 사우를 만나보겠습니다.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해 산학연계로 2016년 3월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그는, 현재 팀에서 강재 절단을 담당하며 핵심 기술 전수를 받고 있는데요.  

팀 선배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 정홍 사우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정홍 기사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참 예쁘고, 요즘 보기 드물게 순수하고 착한 친구라 널리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둘도 없는 신입사원, 정홍 사우를 칭찬하며 박은수 기장은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박은수 팀장과 정홍 사우

 

그도 그럴 것이 작년 ‘아차 사고’ 이후 잔뜩 쳐져 있던 팀 분위기가 정홍 사우의 해맑은 모습으로 한층 밝아졌기 때문이죠. 주눅들어 있던 팀원들이 조금씩 웃음을 되찾으며, 작업에서도 활기가 돕니다.

 

하지만 박은수 기장이 그토록 칭찬하던 정홍 사우의 성실함이란, 사실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게 포인트!

 

아침 일찍 출근해 팀원들이 마실 음료와 물을 준비하고, 오가는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사무실을 청소하고, 사전 현장 작업 준비를 합니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정리정돈을 하며 혹시나 놓친 건 없는지 작업장을 살펴봅니다.

 

이런 소소한 행동들이 반복되고,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신입사원 정홍 사우에 대한 선배들의 신뢰가 굳게 쌓였답니다.

 

“홍이가 어린 나이에 일을 하는 모습이 좀 짠하면서, 대견합니다. 건강한 게 최고이니, 안전하고 건강하게 정년 때까지 함께 일하면 좋겠습니다”

- 유종상 기원

 

“정홍 기사가 고졸 사원으로 부서에 와, ‘오뉴월의 새싹’처럼 사회에 때 묻지 않은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다 그 노력을 알아봐주니 앞으로도 지금의 모습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 라호찬 부장

 

가공1팀 사진

 

한편 정홍 기사는 “항상 선배님들께서 잘 가르쳐주시는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후배가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팀 분위기가 참 훈훈하죠!

‘이대로만 쭉 성장해줬으면 좋겠다’는 팀원들의 말처럼, 선배들의 사랑을 받으며 쑥쑥 성장할 정홍 사우의 앞 날이 기대됩니다.

 

이처럼 부서에, 팀에 ‘보탬이 되는', '사랑 받는' 행동은 어쩌면 작고,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꾸준히, 성실히 하다 보면, 나중에는 내가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사실! 기억하면 좋겠죠?

 

아울러 첫 발을 떼고 있는 신입사원들에게 선배들도 많은 칭찬과 응원을 해주세요.

오늘부터 “수고했다”, “고맙다”, “잘 하고 있다” 따뜻한 한 마디 건네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