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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365일 회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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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 현대미포조선 봉사모임 ‘다울회’가 ‘산업보안팀’에게

 

산업보안팀 사우들은 소중한 일터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데요.

최근 현대미포조선 사내 봉사모임인 다울회가 365일 회사 보안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산업보안팀 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던 그 현장, 우리도 따라가 볼까요?

[사진]사보가 전해드립니다 - 미포 다울회가 산업보안팀에게(1)

 

 

산업보안팀, 명절에도 근무에 여념 없어

다울회 황남환 회장이 지난 2017년 10월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정문으로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연휴 잘 쉬셨어요?” 하고 산업보안팀 사우들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문득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하네요.

회사를 지키느라 가족과 명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을 텐데, 괜한 말을 한 게 아닌가’ 하고, 무심코 건넨 인사가 내내 마음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후 다울회에서는 평소 산업보안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다음날 다울회 황남환 회장과 김형록 총무가 양손 가득 피자를 들고 산업보안팀 초소를 찾았습니다.

[사진]사보가 전해드립니다 - 미포 다울회가 산업보안팀에게(2) 

 

이날 산업보안팀 대원들은 다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산업보안팀 장동진 반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황남환 회장에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특별한 선물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동료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회사 보안을 지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엄격함 속에 ‘따뜻한 마음’

산업보안팀 하면 건장한 신체와 강한 인상이 먼저 연상되곤 하죠. 하지만 산업보안팀은 평소 사우들에게 웃음 가득한 얼굴로 대합니다.

다울회 김형록 총무는 “우리 미포 가족 가운데 산업보안팀 사우들에게 고맙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며, “그들은 출근길 사우에게 긍정의 힘을, 퇴근길에는 수고했다는 말로 격려의 힘을 가득 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사보가 전해드립니다 - 미포 다울회가 산업보안팀에게(3)

 

총 70여명의 사우들로 구성된 현대미포조선 산업보안팀은 입출입 인원 및 차량 통제, 자재검수 및 반출접수 등 업무에 따라 6개 반을 운영하고, 사외공장 3곳과 방어진 체육공원 등에서 3교대로 근무하며 빈틈없이 회사를 지키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회사를 묵묵히 지켜주는 그들 덕분에 현대미포조선 직원들은 오늘도 내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출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