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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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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 현대건설기계 농구동호회 'HIBA'

[사진]현대건설기계 농구동호회 HIBA - 단체사진

 

코트를 누비며 서로를 격려하는 파이팅 소리! 쉬지 않고 슈팅하며 흘리는 땀방울! 골을 넣은 손을 들어 환호하는 모습 등은 농구 경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듭니다. 현대건설기계에서는 ‘HIBA(Hi Basketball)’ 동호회가 농구를 통해 끈끈한 동료애를 키우고 있다고 하길래 찾아가봤습니다.

 

열정만큼은 우리도 프로

HIBA 회원들이 체육관에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한달에 세 번 정기적으로 실내 체육관에서 연습을 갖는다고 하네요.

HIBA는 지난 2015년 창설된 이후 농구를 통해 개인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회원수는 건설장비 R&D센터를 주축으로 창단할 당시 12명밖에 안 됐지만, 점차 늘어나 현재 활동 회원만 35여명에 달한대요.

회원은 20세부터 6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농구를 처음 접하는 초보부터 각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챔피언까지 각양각색입니다.

HIBA 회장인 최우광 차장(현대건설기계 설계부)은 평소 지인들과 농구를 즐기다가 정기적인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뜻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사내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진]현대건설기계 농구동호회 HIBA - 경기모습

 

코트를 가로지르는 선수들 얼굴에서 굵은 땀방울이 쏟아집니다. 프로 선수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과 승부욕으로 매 경기를 임하고 있는 HIBA 회원들.

그들은 키가 작아도 농구를 잘할 수 있다고 다부지게 말하네요.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스포츠라면서요.

 

팀플레이가 우선, 경기 호흡 척척

현대건설기계 농구동호회는 개개인의 출중한 기량도 중시하지만 스크린, 패스, 박스아웃 등 팀플레이가 우선입니다.

회원들은 경기에서 포인트 가드, 스몰 포워드, 센터 등 각 포지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요.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합니다.

지난해 4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이효상 사우(현대건설기계 자재구매부)는 대학교 재학 시절에 농구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고 하네요.

그는 전국 농구대회에도 17차례 참가했을 만큼 경험이 많은데, 그에 걸맞은 실력까지 겸비해 HIBA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제17회 울산시장배 농구대회’에 참여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사진]현대건설기계 농구동호회 HIBA - 농구 연습 모습

 

또한 최연장자인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R&D센터장은 동호회에서 고문 역할을 맡아 후배 지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대순 R&D센터장은 경기 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감독하는 것은 물론, 점프 슈팅, 패턴 연습 등 선수들의 기초 체력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죠.

회원들은 슛부터 드리블, 리바운드, 레이업 등 농구의 기본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비록 HIBA는 신생팀이지만, 지난 2015년 ‘제27회 사내 농구대회’ 8강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내년에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하네요.

 

한편, HIBA는 수시로 신입회원을 모집한다고 해요. 노병철 과장(현대건설기계 설계부)은 “직장인들은 국한된 환경에서 매일 보는 사람들하고 소통하게 되는데, 동호회에서는 다른 부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어 “언제든지, 누구든 부담 없이 HIBA를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고민을 나누고,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동료가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HIBA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HIBA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대요.

 

현대건설기계 농구동호회 'HIBA'

│ 가입 · 문의: 현대건설기계 노병철 과장(총무) ☎010-7650-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