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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2017년, 최고를 향해 도전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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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 올해를 빛낸 사우들

벌써 2017년이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올해에는 많은 이들이 수많은 구슬땀을 흘리며, 저마다 희망의 불빛을 밝혔는데요.

누구보다 열심히 도전하며 올해를 빛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사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진]이성구 사우, 현중공과대학 첫 '만점' 졸업

 

올해 2월에는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이 설립(2013년)된 이후 처음으로 전(全) 학기 만점(4.5점)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이성구 사우(선행의장부)입니다.

그는 바쁜 일과에도 학업을 병행하는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했는데요.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수석졸업자로서 교육부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는 “회사 생활과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 아내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벌써 포기했을 것”이라며,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죠.

이성구 사우는 국가공인 최고 자격인 ‘기술사’를 향해, 지금도 일과를 마치고 책상 앞에서 공부한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배움에 나서는 그의 열정은 결코 식을 줄 모릅니다.

 

 

[사진]김진선, 김지석, 채수관 사우 '기능장 2관왕'

 

현대미포조선 김진선(선체가공부), 김지석(선행의장부), 채수관 사우(기계의장부)는 올해에만 기능장 2개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들은 지난 5월과 10월 발표된 ‘기능장 시험’에서 용접과 배관 자격을 따냈다고 합니다.

김진선 사우는 담당업무인 사외 자재관리 외에도 전문영역을 넓히기 위해, 여러 기능장 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김지석 기원은 올해 상반기에 용접 기능장을 취득한 이후 자랑스러워하는 가족들에게 힘을 얻어, 기능장 2관왕에 올랐는데요.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최다 기록인 기능장 4관왕까지 넘보겠다고 하네요.

채수관 사우도 공부하면 할수록 흥미를 느껴 기능장 자격을 따기 시작했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를 섭렵하고 싶다고 하네요.

 

 

[사진]최진우 직장, '국가품질명장'

 

현대삼호중공업 최진우 직장(대조립부)은 산업현장에서 공정개선과 품질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습니다.

국가품질명장은 품질 경영활동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요. 품질명장은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인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죠.

최진우 직장은 선체가공 가열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내 제안왕에 오른 것은 물론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는 특허출원 3건, 기술지도 자문의원, 품질개선 및 공정개선 활동 30건 등을 통해 회사 경쟁력 강화에 누구보다 앞장서왔습니다.

 

앞서 소개된 이들처럼 숨은 인재들이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개인의 명예는 물론 회사의 위상을 드높인 덕분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인 명품선박을 건조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