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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사우들의 달콤한 화이트데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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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 현대중공업가족 감사편지

화이트데이였던 3월 14일, 많은 연인들이 사탕과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땠나요?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보다 특별한 선물이 서로에게 건네졌다고 합니다. 그건 사우들이 주변 사람에게 평소에 말하지 못한 고마움을 전한 ‘편지’였죠.

지난 화이트데이를 전후로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그리고 현대중공업 홍보팀에 보내온 감사편지들을 소개합니다.

 

 

[사진]사우들의 달콤한 화이트데이 선물(1) - 현대삼호중공업 김은지 사원 기사님 덕분에 달달한 하루였어요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받은 초콜릿을 들고 기분 좋게 출근버스에 올랐습니다. 아침부터 달달한 하루를 시작할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아뿔싸!’ 그만 초콜릿을 두고 내렸습니다.

출퇴근버스 담당자께 이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기꺼이 도와주겠다며 기사님께 자초지종과 제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버스기사님께 바로 연락이 왔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초콜릿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라 그냥 지나칠 법도 한데, 손수 부서로 전달까지 해주신 버스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사님 덕분에 달달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출퇴근하는 사우들을 위해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고맙습니다!

 

 

[사진]사우들의 달콤한 화이트데이 선물(2) - 울산대병원 이석희 현대일렉트릭 권하늘 부부 우리 부부에게 베푼 친절 고마워요


낭랑한 목소리로 주위를 밝혀주는 상냥한 박예지 사우님(현대일렉트릭 물류부)! 지난해 12월, 저랑 임신한 아내가 함께 버스를 탔는데, 박예지 사우님이 고맙게도 자리를 양보해줬죠.

얼마 전엔 제가 품의서 작성방법을 문의했는데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 친절을 베푼다면, 긍정적이고 활기찬 회사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박예지 사우님이 최근 물류부로 부서를 옮겼다고 들었어요. 회사에서 만난 모든 분과 좋은 관계를 이어간다면, 어디서든 본인의 역량을 충분하게 발휘할 수 있을 거에요.

저희 부부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사진]사우들의 달콤한 화이트데이 선물(3) - 현대중공업 고민철 고윤열 부자 아버지의 멋진 아들이 될게요


아버지(현대중공업 고윤열 기장)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입니다.

그동안 아버지는 잠을 줄여가며 책을 읽는 등 직장에서나 집에서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힘쓰셨고, 제게는 어떤 시련에도 매번 도전하는 용기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전 아버지의 뒤를 잇는 장인(匠人)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어쩌면 아버지는 제가 다른 길을 걷기를 바랐을 수도 있지만, 전 아버지 따라 기능인의 길을 걷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결혼해 벌써 두 아이의 아빠가 됐습니다.  아빠로서 존경받을 수 있도록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