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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 사람들 - 회심의 3점슛~ 코트장이 달아오르다!(현중 농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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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사진]현중농구회(1) - 회심의 3점슛~ 코트장이 달아오르다 네이버의 나눔글꼴을 일부 적용했습니다

 

현대예술관(울산 동구) 체육관은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한껏 뜨거워지는데요.

현대중공업 직장인 농구동아리인 ‘현중 농구회’ 선수들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의 거친 호흡, 바닥을 치는 농구공 소리가 우리 귀를 먹먹하게 만들고, 선수들의 얼굴에선 굵은 땀방울이 흐르며 코트장을 적십니다.

 

1998년 창단한 현중 농구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긴 역사에 걸맞게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춰, 지난 20년간 울산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연합 회장기를 비롯해 직장인 리그전에서 매번 우승을 거머쥐고 있죠.

[사진]현중농구회(2) - 드리블 모습

 

현중 농구회는 창단 이후 20여명의 회원을 줄곧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들 대부분은 어릴 적 농구선수를 꿈꿨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농구를 향한 열정을 한결같이 품고 있습니다.

 

 

화합을 통해 최고의 실력 다져

농구는 개인전이 아닌 단체 경기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게임을 펼칠 때 팀원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는 법이죠.

키 큰 사람이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혼자 공을 독차지하며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고득점에 실패합니다.

 

시합을 위해 연습을 따로 하지는 않아요.
다만 매주 땀을 흘리며 즐기는 경기를 펼칩니다.
그리고 화합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갖지요.

 

 

현중 농구회는 단 한 주도 연습을 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주 연습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파악하며 관리하고, 울산 내 다른 농구회를 초대해 친선 경기도 자주 펼칩니다.

친선 경기는 선수들의 승부욕을 높여 연습과는 다른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현중농구회(3) - 단체사진

 

현중 농구회에서 김남수 사우(현대중공업 보건관리팀)는 모든 경기의 감독이자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동아리를 운영할 때 선수들 간의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20년 동안 울산의 직장인 경기에서 매번 우승을 거머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죠.

함께 호흡하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현중 농구회! 농구를 좋아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쉽사리 가입하지 못하는 사우들이라면, 이번에 꼭 가입하세요.

현중 농구회의 문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답니다.

 

※ 이 포스트는 이정은 현대중공업 주부리포터의 원고를 바탕으로 기업블로그 운영팀에서 편집한 기사입니다.

  

 

■ 현중 농구회
│ 가입문의: 김태경 과장(☎010-4651-8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