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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국장님(현대중공업MOS)은 오랜 세월 현중 기능장회의 사회협력국을 이끌어 가며, 봉사활동에 앞장서왔습니다. ‘봉사활동이 곧 내 생활’이라는 생각으로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후배 기능장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환 국장님은 기능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그 결과, 지금까지 20여명의 후배 기능장들을 배출했습니다.

△ 김정환 현중기능장회 사회협력국장 (사진 맨 왼쪽)

 

 

특히, 김정환 국장님은 사전 답사는 물론 재료와 공구를 직접 챙기는 등 수혜자 분들이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본격적인 집수리 봉사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이러한 수고로움을 아는 수혜자 분들이 우리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면, 고맙다는 말씀을 종종 해주시고는 합니다．

감사의 말 한마디에 우리는 기뻐하고, 기능장회 회원들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김정환 국장님을 인생의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에 봉사정신이 배어 있지 않으면 저렇게까지 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옆에서 함께 봉사하는 동안 김정환 국장님이 항상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 현중기능장회 봉사단 

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품격있고 가치있는 기술의 사회공헌 리더’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11대(회장: 오정철 기장)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산학협력국은 울산 지역 ４개 마이스터고(울산에너지고, 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고, 울산공고) 등과 MOU를 체결하고,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영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 기능협력국은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울산, 부산 지역에서 기능장, 기능사, 기사 등의 시험 감독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협력국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동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거동이 불편한 이웃 세대 등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수리, 시설물 설치, 도색 등의 집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과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한 회원님 덕분입니다.

앞으로 회사와 지역 사회,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 진정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현대중공업 이성구 사우(현중기능장회 사회협력부장)의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