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인재 채용 - 대졸 신입사원 입문 교육 2탄: 각사별 & 장인혼 교육

현재위치
2016-02-17

 

현중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현대중공업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회사의 각 사업부 및 기본 제도를 숙지해보는 ‘각사별 교육’과 기술 명장들의 장인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인혼 교육’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먼저 각사별 교육은 인사 제도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인사 제도에는 직급별 승진 소요연수 및 승진심사의 諸 요소 그리고 능력과 업적에 따라 급여가 지급되는 보상 내용이 포함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자녀 장학금, 연금 보조금, 생일 축하금 지급 등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능력과 실적에 기반한 평가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제공하는 한편, Job Rotation, Junior Board, 해외 주재원 파견 등 인재 육성프로그램에도 평가 결과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세계 정상의 조선 사업을 비롯해 각각의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사업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제가 시행됨에 따라 각 사업부의 독자적인 경쟁력이 한층 더 중요해진 가운데,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로봇,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 사업부는 동종업계 ‘글로벌 1위’를 사수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펼치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각사별 교육에는 울산에 거주지가 없는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기숙사’ 안내 및 예비군, 산업 보안, 윤리 경영, 안전 환경 그리고 노동조합 교육 등 신입사원이 숙지해야 하는 회사의 여러 제도가 소개됐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현대중공업의 대표 제품 ‘선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간단히 이야기해보면, 선박 건조는 설계도에 따라 강재를 절단/가공해 블록을 제작하고, 이 블록들을 도크에 내려놓아 탑재해 선체를 완성하며, 의장과 도장 작업을 거쳐 진수(進水)하고 시운전 후 선주에게 인도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칩니다.

 

결국 한 척의 배는 수많은 절단과 용접을 거쳐 완성되는데요.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서는 철 구조물 제작에 필수적인 ‘절단’과 ‘용접’ 기술을 체험하고, 생산기술직 사원들의 장인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인혼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Hi, HHI」에서 한창 실습이 진행 중인 기술교육원을 찾아가 신입사원들을 만나봤습니다~

 

안전장구를 제대로 갖추면 비로소 실습 시작!

실습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기술교육원 선생님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침착하게 실습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죠!

 

옅은 푸른색의 불꽃이 철판 위에서 붉게 빛나면 비로소 철판에 하나의 줄이 새겨집니다.

 

이어서 생기발랄한 신입사원들의 장인혼 교육 실습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김정용 사원 : 안녕하십니까. 현대중공업 신입사원 김정용입니다. 저는 이번 장인혼 교육을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제 제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현대중공업 생산 관리자로서 앞으로 제가 맡은 부서에서만큼은 납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정 사원 :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김윤정입니다. 저희는 연수 과정 중에서 가스 절단이라는 것을 오늘 체험해보았는데 정말 재미도 있었지만, 이렇게 안전 복장을 하고 같은 자세로 작업을 해야 된다는 부분에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부서에 가든지 타부서를 이해할 수 있는 신입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성호 사원 : 안녕하십니까. 현대중공업 신입사원 민성호입니다. 저는 이번 장인혼 교육 과정을 통해 가지고 현장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제가 설계 직무에 들어가게 되면 현장을 생각하는 설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성민 사원 :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문성민입니다. 저는 이번 장인혼 교육을 통하여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용접, 절단, 도장 등을 통하여 배 하나를 건조하는데 많은 인원과 공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산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인혼 교육을 끝으로, 활기 가득~ 대졸 신입사원들의 입문 교육기(敎育記) 모두 전달해드렸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트가 유익하셨다면, 아래 하트를 꾸욱! 눌러주세요.^^

앞으로도 「Hi, HHI」는 예비 현대맨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포스트를 계속해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