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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채용 - 현대중공업 대졸 신입사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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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현대중공업이 미래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채용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졸신입사원 입문교육 단체사진

 

조선학과 특별채용, 인턴, 장학생 출신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47명의 신입사원들은 그룹 연수, 각사별 교육, 장인혼 교육, 부서 OJT를 걸쳐 오는 2월 말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인데요.

 

Hi, HHI는 열정 넘치는 신입사원들을 만나, 입사 노하우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았습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oo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를 졸업한 김현우입니다. (이하 현우)

 

안녕하십니까 oo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도 하계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입사하게 된 김진혁입니다.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매사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하 진혁)

 

안녕하십니까 oo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입사한 김원중입니다. 모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연구직으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담당하게 될 업무가 참 기대됩니다! (이하 원중)

 

 

입직 교육 조별 단체 사진

 

어떻게 현대중공업에 지원하게 됐나요?

현우: 울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현대’에 친숙했고, 조선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세계 1위 조선 회사인 현대중공업에서 꼭 근무하고 싶었습니다.

 

진혁: 졸업하기 전에 다양한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어, 2016년도 하계인턴십에 지원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회사의 다양한 사업들을 보고 들으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턴십을 계기로 현대중공업에 최종 입사하게 돼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축하해주셨습니다.

 

원중: 힘든 시기에 인재를 중요시 하는 기업인 것 같아 지원하게 됐습니다.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현대중공업만이 장학생 제도로 인력을 채용했거든요. 그런 기업이라면 이 위기를 충분히 해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대다수가 업계 불황에 대한 심적 부담과 불안감이 있었지만, 현대중공업이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입사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현대중공업이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는 답변도 있었답니다. ^^

 

입직교육 팀별 활동

 

현대중공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본인만의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주세요. 입사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현우: 학점, 영어 점수 등 기본에 충실한 것이 1순위였습니다. 또 모의면접 및 스터디를 하며 면접에 대한 감각을 기른 것도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진혁: 기본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대중공업에 대한 애정, 관심도, 업계의 이해를 자기소개서에 충분히 녹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HATCH는 출제 내용이 다양하므로 다방면에 걸친 공부가 필요합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보다 돌발 질문이 많이 출제됐습니다. 따라서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이 살아온 스토리를 잘 정리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중: 장학생 및 연구 인력으로서 전공에 대한 착실한 이해와 공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연구 인력은 해외 교류가 필수이므로 영어 실력을 꼭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현대중공업 면접은 1차 임원 면접, 2차 CEO 면접으로 총 두 차례 진행되는데요.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뿐만 아니라 인성 및 다방면의 ‘끼’를 살펴보기 때문에 돌발 질문이 많은 편입니다. (이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나가는 게 핵심이랍니다!)

참고로 기출 질문으로는 ‘조선공학 전공 선택을 후회한 적이 있나’, ‘살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낀 때는 언제였는가’, ‘책을 한 권 추천해달라’ 등이 있었습니다.

 

장인혼 교육 단체사진

 

신입사원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현우: 실무에 완벽히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5년 후에는 팀 내 에이스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진혁: 입사했다는 행복감에 도취되어 자기개발에 소홀하지 않고, 매사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저만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원중: 루틴(routine) 업무에 지쳐가는 직원이 아니라, 업무를 주체적으로, 솔선수범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팀의 에이스, 훌륭한 선배, 솔선수범하는 인재! 뿐만 아니라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원 신입생으로 들어갔을 때 질문을 진짜 많이 했었는데요. 한 선배님께서 막힘 없이 대답을 잘 해주셔서,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 선배님처럼 저도 신입사원에게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들과 함께라면 현대중공업의 미래는 쭉~ 밝을 것 같네요. ^^

마지막으로 신입사원들이 남긴 말말말!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며, 이번 포스트를 마칩니다.

신입사원 말말말! 현대중공업 가족 모두, 파이팅 하면 좋겠습니다.